+ 하느님 자비의 주일 축하드립니다!
 
성 요셉의 해 특집 네 번째 평화의 메시지로 “두려워하지 마라”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4월 중 어느 날에 이 영상을 공개할까 고민하다 하느님 자비의 축일을 선택했습니다. 
이번 영상은 교황님 교서 “아버지의 마음으로”의 세 번째 주제“순명하는 아버지”와 네 번째 주제 “받아들이는 아버지”를 바탕으로 사랑하는 여인의 예상치 못한 임신으로 고민하는 남자들을 위해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영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보여드리고 싶은 영상과 사진을 넣다보니 영상이 조금 길어졌습니다. 
 
 
이 영상을 많은 젊은이들이 보았으면 합니다. 꼭 전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또 가정에서 TV 화면 공유를 통하여 엄마와 딸이, 아빠와 아들이, 연인들이, 부부가 함께 보았으면 합니다. 단, 영상 마지막 2분은 영화 언플랜드의 낙태 시술 장면이 나옵니다. 어린 아이들이 주변에 없도록 특별히 주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지난 3월과 이번 4월은 낙태로 인한 상처로 고통받는 분들을 위해 두 차례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지난 영상을 못 보신 분은 유투브에서 평화의 메시지“울지 마라”를 찾아보십시오. 
그리고 다음 영상은 5월 성모성월을 맞이하여 “노동자의 주보 성 요셉”에 관한 이야기로 찾아가겠습니다. 기도 중에 기억해 주십시오. 
 
2019년 4월 11일 낙태죄 헌법 불합치 판결이후 대한민국 땅에서 낙태죄가 폐지 되었습니다. 
마침 이번 4월 11일은 하느님 자비의 주일입니다. 한국 땅에 하느님의 자비와 보호를 감사드립니다.
낙태죄는 폐지되었지만 낙태가 공식적으로 모두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먹는 낙태약의 경우 아무런 제약회사도 “미프진”과 같은 낙태약을 식약청에 수입 신청하지 않아서 현재 공식적으로 낙태약 판매과 구입은 불가능합니다. 낙태 시술 역시 산부인과 의사들의 선별적 낙태 거부와 양심적 거부를 통해 산부인과에서 무조건 낙태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메주고리예 평화의 오아시스에서
임 파우스티나 수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