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주고리예 동영상


✝️ 2025.5.30 부활 제6주간 금요일

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요한 16,20-23ㄱ)

"주님의 발자취"

평화의 모후께 드리는 메주고리예 저녁 시작 기도

찬미받으소서, 성모 마리아님.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성모님의 귀한 자녀 된 여러분 모두에게 사랑과 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 메주고리예 평화의 라디오를 통해 함께하시는 모든 분들, 이 축복된 성지 메주고리예를 찾아오신 모든 순례자들, 그리고 전 세계 곳곳에서 평화의 모후, 우리의 어머니를 마음 깊이 사랑하고 따르는 모든 이들에게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기를 기도드립니다.

선하신 하느님께서는 그분의 무한한 사랑 안에서 우리에게 어머니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 어머니께서는 우리의 보호자가 되어주시고, 우리를 위해 끊임없이 전구해주시며, 우리 발걸음을 진리와 사랑, 선함의 길로 이끌어주십니다.

이 천상의 어머니, 평화의 모후를 우리에게 주신 하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분의 현존과 말씀, 그리고 자애로운 손길이 이 메주고리예 땅을 성별하시고, 지친 우리의 마음과 영혼을 위로하고 치유하십니다. 그분의 어머니로서의 전구가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이끄는 큰 힘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우리는 우리의 기도를 가장 필요로 하는 이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병든 이들, 헌신하는 의료진, 노인과 약한 이들, 외로움 속에 있는 이들, 슬픔에 잠긴 이들, 그리고 마지막 숨을 쉬는 이들까지, 모두를 위해 마음 모아 기도합니다.

그리스도의 평화와 사랑이 우리 모두의 삶을 가득 채우기를 간절히 청합니다.

이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시작합시다. 

아멘.

미사 강론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주님 승천 대축일을 맞이하여,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준비시키신 40일간의 여정과 승천 이후 성령강림까지의 열흘을 영신 수련의 시간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 시간은 “위로부터 오는 힘”, 곧 성령을 기다리는 시간입니다.

우리는 복음을 통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약속, “너희의 슬픔이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라는 말씀을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현대 사회는 두려움과 불안, 왜곡된 가치로 가득합니다. 하지만 주님의 발자취를 따르는 이들은, 그 고난의 길이더라도, 결국 빛의 자녀로 부르심을 받습니다.

성모님은 바로 그 길의 모범이시며, 우리를 당신 아드님께로 인도하는 자비의 어머니이십니다. 오늘날 우리는 “평화, 평화”를 외치면서도 참된 평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진리와 십자가를 외면하고, 세상의 기준과 유혹 속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기도와 회개를 통해 우리는 다시 주님께 돌아갈 수 있습니다.

성모님께서 메주고리예에 오셔서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당신의 아들 예수님을 안고 우리에게 다가오신 그분은,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를 삶 속에서 다시 받아들이고 회개하며 살아가길 바라십니다. “믿어라, 그러면 받을 것이다.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라는 주님의 말씀을 새기며, 삶의 방향을 새롭게 합시다.

회개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결단입니다. 죄를 떠나 하느님과 일치를 이루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길에서 기도는 우리를 치유하며, 다시 걷게 합니다.

오늘 우리는 메주고리예 성모님께 기도드립니다.

“성모님, 저를 참된 길로 이끌어 주소서. 저의 십자가를 지게 하소서.

우리 가정과 자녀들을 지켜 주소서.” 그리고 이렇게 노래합니다:

어머니시여, 지금 도와주소서. 이 마을도, 이 도시도 함께 기도합니다. 

예수님과 성모 마리아께 감사드립니다.

아멘.

신자들의 기도

교회를 위하여 교회와 그 목자들, 특히 교황님을 위하여,

복음을 담대히 선포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소서.

 

박해받는 그리스도인을 위하여 박해받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성령의 힘을 부어주시어,

그들이 기쁨으로 그리스도를 증언하게 하소서.

 

세상의 유혹을 이기도록 이 세상의 유혹이 결코 주님의 약속을 대신하지 못하게 하소서.

 

복음 선포의 용기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을 용기 있게 선포하고,

많은 이들이 그리스도께 이끌리게 하소서.

 

선종자들을 위하여 특히 복음을 전하기 위해

헌신했던 이들에게 영원한 생명과 기쁨을 허락하소서.

 

순례자들과 모든 고인들을 위하여

이 성지 메주고리예에 왔던 모든 순례자 영혼들을

주님의 빛과 평화의 나라로 받아주소서.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평화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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