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5일 온 세상의 자녀들에게 주시는 성모님 메시지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는 이 시간 너희들이 믿음 안에서  더욱 강해질 수 있도록 너희를 기도와 단식, 포기에로 초대한다. 지금은 깨어나고 새롭게 태어나는 시간이다. 작은 아이들아, 자연이 자신을 내어 주듯이 너희들도 얼마나 많은 것을 받았는지 깊이 생각해 보아라. 너희는 평화와 사랑의 기쁜 전파자들이 되어라. 그러면 지상에서 너희들이 더욱 잘 지낼 수 있을 것이다. 천국을 열망하여라. 천국에는 슬픔도 미움도 없단다. 그러므로 작은 아이들아, 회개를 다시금 결심하여라. 그리고 거룩함이 너희 삶을 다스리도록 하여라. 나의 부름에 응답해 주어서 고맙다." 


성모님 메시지 묵상

천국이 너무나 그리운 하루를 보내었습니다. 우리의 모든 소망을 알고 계시고 우리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는 어머니께서는 오늘 저녁 온 세상의 자녀들에게 주신 메시지에 천국에 대해 말씀 하셨습니다. 무언가를 진정으로 온 마음을 다해 열망해 보신적이 있으신지요? 

어머니께서는 우리에게 “천국을 열망하여라” 라고 말씀 하십니다. “천국에는 슬픔도, 미움도 없는 곳이란다.” 아픈 자녀를 위해 아무것도 해 줄 수 없는 부모의 고통과 슬픔, 사랑하는 사람을 다시 볼 수 없고, 품에 안을 수 없어 가슴이 찟어지는 이별의 슬픔, 나에게 상처를 준 이를 용서하지 못해 내 마음을 온통 차지하고 나를 다스리기까지 하는 미움, 나에게 이렇게 힘든 고통을 겪게 하시는 하느님에 대한 미움, 부모님에 대한 미움, 배우자에 대한 미움과 원망……..

우리의 슬픔과 미움을 통회의 눈물과 함께 어머니 손에 맡겨 드립시다. 어머니 품으로 달려가 어머니 품에 안깁시다. 주님 발 앞에 업드려 눈물로 발을 씻어 드린 막달레나처럼 주님께 우리의 아픔을 치유해 달라 청합시다. 기도와 단식, 포기를 통해 주님께 더 굳건한 믿음을 청합시다. “주님! 제 믿음을 더해 주십시오.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치유하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에 있다.” (루카 17,21)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어떻게하면 하느님 나라, 천국을 지상에서부터 살 수 있는지 알려주십니다. “너희들도 얼마나 많은 것을 받았는지 깊이 생각해 보아라. 너희는 평화와 사랑의 기쁜 전파자들이 되어라. 그러면 지상에서 너희들이 더욱 잘 지낼 수 있을 것이다.”

1월 25일은 전례력으로 바오로 사도의 회개를 기억하는 날입니다. 제가 회개할 시간을 허락하시어 아침에 다시 눈을 뜨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오늘, 내 곁에 있는 가족에게 주님의 평화와 사랑을 기쁜 마음으로 선물하시는 하루가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마리아 공동체 평화의 오아시스에서 임 파우스티나 수녀 드림


“Dear children! I am calling you at this time to prayer, fasting and renunciation, that you may be stronger in faith. This is a time of awakening and of giving birth. As nature, which gives itself, you also, little children, ponder how much you have received. Be joyful bearers of peace and love that it may be good for you on earth. Yearn for Heaven; and in Heaven there is no sorrow or hatred. That is why, little children, decide anew for conversion and let holiness begin to reign in your life. Thank you for having responded to my c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