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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5일 온 세상의 자녀들에게 주시는 메주고리예 성모님 메시지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는 너희와 함께 기뻐하며 내가 너희를 이끌어주고 사랑해 줄 수 있도록 너희와 함께 있도록 허락하신 하느님께 감사드린다. 작은 아이들아, 평화가 위험에 처해있으며 가정이 공격받고 있다. 작은 아이들아, 그러므로 가정에서 기도로 돌아가거라. 성경을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두고 매일 성경을 읽어라. 너희들이 지상에서 잘 살 수 있도록 하느님을 어느 무엇보다도 사랑하여라. 나의 부름에 응답해 주어서 고맙다.

 

 

Message, 25. June 2024

 

"Dear children! I rejoice with you and thank God for permitting me to be with you, to lead you and love you. Little children, peace is in danger and the family is under attack. I am calling you, little children: return to prayer in the family. Put Sacred Scripture in a visible place and read it every day. Love God above all that it may be good for you on earth. Thank you for having responded to my call."

 

 

 

+ 평화를 빕니다!

 

오늘 6월 25일은 1981년부터 43년째 메주고리예에 발현하시는 평화의 모후 기념일입니다. 또, 한국 신자들에게는 6.25 한국 전쟁을 기억하며 민족 화해와 일치 그리고 평화를 위해 특별히 기도하는 날이지요. 메주고리예에서는 이번 평화의 모후 기념일을 맞이하기 위해 이제껏 겪어보지 못한 특별한 9일간의 준비기도를 바쳤습니다.

 

6월 15일 토요일 저녁 성모님께서 마리야에게 발현하시어 9일간 매일 저녁 10시에 발현산에 올라와 함께 세계 평화를 위해 기도하자 초대하셨습니다. 그리고 묵주기도가 끝날 무렵 매일 저녁 11시 반쯤에 성모님의 특별 발현이 있었습니다. 메주고리예 본당 신자들은 물론 전 세계에서 찾아온 순례자들의 성모님의 초대에 응답해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발현산에 올라가 기도 하였습니다.

 

9일간 성모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세계 평화를 위해 성모님의 모국어인 아람어로 기도하셨고 다음 날에도 같은 시간에 이곳에서 만나자 하시고 특별한 말씀은 없으셨습니다.

 

9일 기도 마지막 날인 어제 저녁에 성모님께서는 황금 옷을 입고 별로 이루어진 왕관을 쓰고 구름 위에 나타나셨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이번 9일 기도동안 바쳐진 우리의 기도와 희생에 고맙다하시며 계속 이렇게 기도하라 하셨습니다. 성모님께서는 미소를 지으시며 행복한 모습으로 나타나셨습니다.

 

 

오늘 평화의 모후 기념일에 성모님께서는 사랑 가득 담긴 아름다운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우리와 함께 기뻐하시며, 우리를 이끌어 주시고 사랑해 주실 수 있도록 성모님께서 이토록 오랫동안 우리 곁에 함께 있도록 허락해 주시는 하느님께 감사드린다 하십니다. 그리고 평화는 지금 위험에 처해있으며, 가정은 공격을 받고 있다하시며 가정 기도로 돌아가라 요청하십니다. 가정에 성경을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두고, 매일 성경을 읽으라고 요청하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 지상 삶을 잘 살 수 있도록 세상 무엇보다도 하느님을 사랑하라 하십니다.

 

43년동안 성모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매번 메시지를 주시면서 “나의 부름에 응답해 주어 고맙다.” 하고 말씀 하십니다. 어머니의 호소에 기쁘게 응답하는 자녀들이 되도록 합시다. 가정 기도와 매일 성경 읽기 그리고 세상 어떤 것, 세상 누구보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 우리의 “예”라는 응답으로 평화의 모후이신 어머니께 선물을 드립시다.

 

2024년 6월 25일

마리아 공동체 평화의 오아시스 임 파우스티나 수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