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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 성인이 주신 다섯가지 생활 규칙


 
우리는 흔히 위대한 성인이나 신비가를 생각하면 몇백년 전에 살던 사람으로 생각하곤한다.  그러나 신비가이자 많은 기적을 행하였던 피트뤨시나의 비오 성인은  1968년에 돌아가셨다.  고작 46년전이다. 이 성인의 삶은 여러가지 면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현대 과학과는 맞지 않았으므로 우리의 이성적인 세대는 그의 영성이 허상인것을 증명하려 애를 썼고,  성인의 삶을 통해 일어났던  수 많은 기적들을 설명할 수 없음에도 여전히 회의론이 난무했다. 


그러나 비오 성인은 기적을 일으킨 사람으로 기억되기도 하지만,  당시엔  수 많은 영혼의 영적 아버지로서 잘 알려져 있었다.   그는 세상에서 거룩한 삶을 살기위해 애를 쓰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통해 지혜롭고도 거룩한 상담을 해 주었고 많은 영혼들을 천국으로 안내했다.  여기에 비오성인께서 당신의 영적 자녀들에게 주셨던 조언들을 근거로  모든 가톨릭 신자가 실행하여야 할 습관들을  나열해 보았다.

 
1.   매주 고백성사
 고백성사는 영혼의 목욕과 같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 고백성사를 보아야한다. 나는 영혼들이 일주일 이상 고백성사를 보지 않은 채 있지 않길 바란다.   아무도 살지 않는 깨끗히 청소된 방에도 일주일 후에 가보면 털어내야 하는 먼지가 끼는 것과 같다.”

 
2.   매일 미사
 우리가 그러한 은총을 받을 만 하지 않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대죄를 지은 채 성체에 다가가는 것과 그럴 자격이 없다는 것은 또  다른 것이다.  우리 모두는 그럴 자격이 없다. 그러나 그분은 우리를 초대한다. 그분이 원하신다.  겸손하게 마음을 봉헌하고 사랑에 차서 그분을 모셔야 한다.

 
3.   매일 저녁 성찰 
 누군가 비오 성인에게 자신이  죄를 지을때마다 그것이 죄임을 알고 있으므로 저녁마다 의식을 성찰하는 것이 의미가 없게 여겨진다고 말했다.  이에 비오성인을 이렇게 답한다. “ 그것 또한 맞는 말이다. 그러나 세상의 경험이 많은 상인도 물건을 팔때마다   손익을 따져 볼 뿐만 아니라,  매일 저녁 앉아서 회계를 정산하며 그 다음날 할 일을 결정한다.  그와 같이 매일 밤 간단히, 그러나 명확하게 자신의 인식을 성찰하는 것은 필요하다.

  
4.   매일 영적 (성서)  독서
성서를 읽지 않는 영혼들에게 오는 결함은 나를 오싹하게 만든다. …영적 독서는 세상적인 사람도 완전으로 나아가도록 방향을 바꾸어 줄만큼  큰 힘이 있다.

 
5.   매일 두번 묵상 기도

묵상기도를 잘 하지 못한다고 여겨져도 그것을 포기하지 말라.  분심이 많다고 용기를 잃지 말라;  인내심을 가지고 묵상함으로써 유익을 얻을 수 있다. 묵상 시간을 정하고 그것이 십자가 일지라도 끝나기 전에 자리를 뜨지 말라.  자신이 원하는 만큼 묵상하는 방법을 알지 못한다고 해서 뭘 그리 걱정하는가?  묵상기도는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하느님께 나아가는 것이다. 묵상기도는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는데 목적이 있다.  온 영혼을 다하여 하느님을 남김없이 사랑하라.  그리고 내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 그러면 묵상기도의 반을 이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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