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헌을 위한 33일간의 준비


33일 봉헌 13

2장 제 1일, 자신에 대한 인식

 

자기 자신에 대한 바른 인식 없이는 하느님께로 이르는 길에 들어설 수 없으며 하느님께 자기 자신을 온전히 드릴 수 없다.하느님께 자기 자신을 온전히 드리고자 하는 사람은 먼저 자기 자신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나는 하느님에 의해 만들어졌고 이 세상에 태어났으며 나를 둘러싼 모든 것즉 사람사물자연 등 모든 것이 하느님의 창조물이다이러한 나 자신과 내가 가진 모든 것이 하느님의 선물임을 제대로 인식하고 그러한 하느님의 사랑에 대해 감사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현재 자신의 모습과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더듬어보면서 자신의 참모습을 볼 수 있어야겠다.

  

1. 시작 기도 : 하느님의 현존을 의식하며 천천히 성호를 긋고 잠시 자신을 반성한 뒤 성령송가를 바치거나 성령에 관한 성가를 부른다.

 

성령송가

 

오소서, 성령님당신의 빛 그 빛살을 하늘에서 내리소서

가난한 이 아버지은총의 주님, 오시어 마음에 빛을 주소서

가장 좋은 위로자영혼의 기쁜 손님생기 돋워주소서

일할 때에 휴식을무더울 때 바람을슬플 때에 위로를

지복의 빛이시여우리 맘 깊은 곳을 가득히 채우소서

주님 도움 없으면 우리 삶 그 모든 것 이로운 것 없으리

허물은 씻어 주고 마른 땅 물 주시고 병든 것 고치소서

굳은 맘 풀어 주고 찬 마음 데우시고 바른 길 이끄소서

성령님을 믿으며 의지하는 이에게 칠은을 베푸소서

공덕을 쌓게 하고 구원의 문을 넘어 영복을 얻게 하소서.

 

2. 독서 : 아래 내용을 천천히 소리내어 읽거나 정독하면서 마음에 와 닿는 부분에서는 그 말씀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를 주고 있는지를 잠잠히 생각해 본다

1) 창세기 1, 26-31

하느님께서는 “우리 모습을 닮은 사람을 만들자그래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또 집짐승과 모든 들짐승과 땅 위를 기어 다니는 모든 길짐승을 다스리게 하자!”하시고,  당신의 모습대로 사람을 지어내셨다하느님의 모습대로 사람을 지어내시되 남자와 여자로 지어내시고 하느님께서는 그들에게 복을 내려주시며 말씀하셨다. “자식을 낳고 번성하여 온 땅에 퍼져서 땅을 정복하여라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를 돌아다니는 모든 짐승을 부려라!”  하느님께서 다시, “이제 내가 너희에게 온 땅 위에서 낟알을 내는 풀과 씨가 든 과일 나무를 준다너희는 이것을 양식으로 삼아라모든 들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 위를 기어 다니는 모든 생물에게도 온갖 푸른 풀을 먹이로 준다.”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이렇게 만드신 모든 것을 하느님께서 보시니 참 좋았다

 

로마서 8, 9-17

사실 하느님의 성령께서 여러분 안에 계시다면 여러분은 육체를 따라 사는 사람이 아니라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입니다그러나 그리스도의 성령을 모시지 못한 사람은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닙니다. 비록 여러분의 몸은 죄 때문에 죽었을지라도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시면 여러분은 이미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에 있기 때문에 여러분의 영은 살아 있습니다그리고 예수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분의 성령께서 여러분 안에 계시면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분께서 여러분 안에 살아 계신 당신의 성령을 시켜 여러분의 죽을 몸까지도 살려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형제 여러분우리는 과연 빚을 진 사람입니다그러나 육체에 빚을 진 것은 아닙니다그러니 우리는 육체를 따라 살 의무는 없습니다육체를 따라 살면 여러분은 죽습니다그러나 성령의 힘으로 육체의 악한 행실을 죽이면 삽니다누구든지 하느님의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사는 사람은 하느님의 자녀입니다여러분이 받은 성령은 여러분을 다시 노예로 만들어서 공포에 몰아넣으시는 분이 아니라 여러분을 하느님의 자녀로 만들어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성령에 힘입어 하느님을 “아빠아버지!”라고 부릅니다바로 그 성령께서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라는 것을 증명해 주십니다또 우리의 마음속에도 그러한 확신이 있습니다자녀가 되면 또한 상속자도 되는 것입니다과연 우리는 하느님의 상속자로서 그리스도와 함께 상속을 받을 사람입니다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을 받고 있으니 영광도 그와 함께 받을 것이 아닙니까?

 

2) 준주성범 제3 22 1-3

1. 제자의 말주여당신 법률에 대하여 내 마음을 열어주시고당신 계명을 따라 행하게 하여 주소서당신의 성의를 알아듣게 하여 주시고당신 은혜를 다 합해서나 혹 하나씩 가장 공경하는 마음으로 자세히 생각하여이제부터 타당히 감사하게 하여 주소서내가 잘 알고 자백하는 바는 제일 작은 은혜를 위하여도 합당한 감사를 드리지 못함이옵니다나는 당신이 주신 은혜보다 매우 작은 자이오며당신의 숭고 (崇高하심을 생각할 때너무나 당신은 위대하시어 정신이 아득해지나이다.

  2. 내 영혼이나 육신이 가진 그 모든 것은또 밖으로나 안으로나본성(本性으로나 초성으로나 가진 모든 것은 다 당신의 은혜이오며, 또 이 모든 좋은 것이 다 당신께로부터 온다는 것을 생각할 때당신은 너무나 후하시고 인자하시고 착하시다는 것을 알게 되나이다누구는 많이 받고 누구는 적게 받았다 할지라도 모든 것이 다 당신의 것이오며당신이 없이는 아무리 작은 것일지라도 사람이 가질 수 없나이다많이 받았다고 그것을 제 공로로 된 줄로 생각하여 영광을 삼을 것도 아니요다른 이보다 높은 줄로 자랑할 것도 아니요적게 받은 자를 경히 볼 것도 아니오니이는 자기에게 무슨 큰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지 않고다만 겸손을 더하고 신심을 배가(倍加)하여 감사하는 사람이 더 크고 더 좋은 사람인 까닭이옵나이다또 자기가 제일 천한 줄로 생각하고 누구보다도 제일 부당한 줄로 생각하는 그는 더 많은 것을 받을 자격이 있는 자이옵니다

3. 적게 받았다고 섭섭히 생각할 것도 아니요원망스러이 생각할 것도 아니요많이 받은 자를 보고 질투할 것도 아니오며다만 당신께 대한 주의를 더하고 또 사람에게 편벽됨이 없이 당신 은총을 풍성히 또는 공으로 즐겨 주시는 그 착하신 마음을 깊이 찬미할 따름이옵나이다모든 것은 다 당신께로부터 오니당신은 모든 일에 찬미를 받으실 분이시옵니다당신은 각 사람이 무엇을 가져야 좋을는지 아시고이 사람은 왜 적게 받고 저 사람은 어째서 많이 받았는지 아시나이다각 사람의 공로는 다 당신이 한정(限定)하셨사오니이 모든 것을 분간하는 것도 우리가 할 것이 아니요당신이 하시는 것이옵나이다

 

3. 묵상(15-30) : 마음에 와 닿았던 말씀을 묵상하며 자신을 비추어보고 주님께 도움을 청하면서 그 말씀대로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묵상 전 기도

죄에 물듦이 없으신 성령의 짝이시요예수님의 어머니시며 

저의 어머니시요주인이시며모후이신 마리아님

저를 온전히 당신께 드리며 

또 당신을 통해 예수님께 온전히 속하여 있기를 원하오니  

성령으로부터 제게 영광과 힘을 간구하여 주시고 

저로 하여금 제 자신을 알고

하느님께 대한 순수한 사랑으로

저의 모든 죄를 진심으로 뉘우치게 하소서.

오소서성령님

저의 마음을 당신으로 채워주시고 

저로 하여금 제 자신을 알게 하소서.

아멘.

 

4. 생활 실천 : 묵상 중에 느낀 내적인 움직임이나 깨달은 점을 노트에 기록하고 그 내용에 따라 생활에서 실천하도록 한다.

 

5. 묵주기도 : 환희의 신비를 바치면서자기 자신을 올바로 인식할 수 있는 은혜와 하느님의 사랑을 깊이 깨달을 수 있는 은총을 청한다(묵주기도는 다른 시간에 바쳐도 된다).

 

6. 마침 기도 :  묵상한 내용을 마음에 새기고 생활 안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은총을 청하며 바다의 별 기도를 바친다.

 

바다의 별

 

바다의 별이요하느님의 어머니시여 

평생 동정이시며하늘의 문이시여하례하나이다

죄인의 사슬 풀고눈먼 이에게 빛 주시며 

악을 멀리 쫓고선을 구해주소서

기묘하신 동정녀요가장 양선하신 이여 

저희를 죄에서 구해착하고 조찰케 하소서

하느님 아버지께 찬양과

그리스도께 영광과 

삼위이신 성령께 같은 존경 있어지이다.

 

성모 호칭기도

 

주님자비를 베푸소서

그리스도님자비를 베푸소서.

주님자비를 베푸소서

그리스도님저희의 기도를 들으소서

그리스도님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하늘에 계신 천주 성부님  

자비를 베푸소서.

   (다음은 같은 후렴)

세상을 구원하신 천주 성자님

천주 성령님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성모 마리아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다음은 같은 후렴)

천주의 성모님 

지극히 거룩하신 동정녀  

그리스도의 어머니  

천상 은총의 어머니  

티없으신 어머니  

지극히 깨끗하신 어머니  

순결하신 어머니  

흠없으신 어머니  

사랑하올 어머니  

탄복하올 어머니  

슬기로우신 어머니  

창조주의 어머니  

구세주의 어머니  

지극히 지혜로우신 동정녀 

공경하올 동정녀  

찬송하올 동정녀  

든든한 힘이신 동정녀  

인자하신 동정녀  

성실하신 동정녀  

정의의 거울  

상지의 옥좌

즐거움의 샘  

신비로운 그릇  

존경하올 그릇  

지극한 사랑의 그릇  

신비로운 장미  

다윗의 망대  

상아 탑  

황금 궁전  

계약의 궤  

하늘의 문  

샛별

병자의 나음 

죄인의 피신처  

근심하는 이의 위안  

신자들의 도움  

천사의 모후  

성조의 모후  

예언자의 모후  

사도의 모후  

순교자의 모후  

증거자의 모후  

동정녀의 모후  

모든 성인의 모후  

원죄없이 잉태되신 모후  

하늘에 올림을 받으신 모후  

묵주기도의 모후  

가정의 모후  

평화의 모후

하느님의 어린양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저희를 용서하소서.

하느님의 어린양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하느님의 어린양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천주의 성모님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시어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기도합시다.

주 하느님저희에게 은총을 베푸시고 복되신 평생 동정 마리아의 전구로 이 세상의 슬픔에서 벗어나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아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43 축일에 따른 33일간의 준비 일정 admin 4542   2018-01-23
축일에 따른 33일간의 준비 일정 첫째 시기 (12일 간) : 세속 정신을 끊음 Ⅰ Ⅱ Ⅲ Ⅳ Ⅴ Ⅵ 제 1일 12월31일 2월20일 3월26일 4월28일 7월13일 11월 5일 제 2일 1월 1일 2월21일 3월27일 4월29일 7월14일 11월 6일 제 3일 1월 2일 2월22일 3월28일 4월30일 7월15...  
42 33일 봉헌 책의 목적과 구성 admin 14256   2018-01-23
■ 33일 봉헌 책의 목적과 구성 이 책은 세례성사에 의해 원죄를 비롯한 모든 죄에서 해방되어 하느님의 자녀, 빛의 자녀가 되었으면서도 또 다시 세속에 물들어 죄와 악습에 빠져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죄에 물든 자신의 비참한 처지를 깨닫게 하고...  
41 제1장 첫째시기 12일 : 세속정신을 끊음 admin 8274   2018-01-23
제1장 첫째시기 12일 : 세속정신을 끊음 봉헌을 위한 33일간의 준비기간 중 이 첫째 시기 12일 동안에는 자신 안에 있는 세속 정신을 없애도록 노력해야 한다. 세속 정신이란 그 본질상 하느님의 다스림을 거부하는 것이다. 이 거부는 우리의 죄와 불순명에서 ...  
40 1일 제1장 첫째시기 제1일, 그리스도께서 나를 당신 제자로 부르심 admin 5829   2018-01-23
33일 봉헌 1일 제1장 첫째시기 제1일, 그리스도께서 나를 당신 제자로 부르심 우리의 영혼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 향하고 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지극히 거룩하신 어머니의 손을 통하여 우리가 당신께 온전히 봉헌되기를 요구하시는데 이렇게...  
39 2일 제1장 첫째시기 제 2일, 양진영 admin 4431   2018-01-23
33일 봉헌 2일 제1장 첫째시기 제 2일, 양진영 우리는 세례성사로 죄를 모두 용서받고 하느님의 생명에 참여하게 되었지만 끊임없이 악의 세력의 유혹을 받고 있다. 그리스도의 진영과 루치펠 진영, 이 두 진영이 서로 맞서있는데 우리는 이 둘중의 어느 한 ...  
38 3일 제 1장 첫째 시기 제 3일, 결단 admin 3953   2018-01-23
33일 봉헌 3일 제 1장 첫째 시기 제 3일, 결단 세속 사람들은 무엇보다도 돈과 재물을 모으기 위해 애쓴다. 그리고 이것으로써 행복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스도의 제자인 우리도 물론 이 지상 재물이 하느님께서 주신 선물인 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37 4일 제1장 첫째 시기 제 4일, 권력과 명예 admin 3834   2018-01-23
33일 봉헌 4일 제1장 첫째 시기 제 4일, 권력과 명예 세속 사람들은 권력과 명예를 탐하고 권력을 가진 사람들 앞에서는 더없이 자신을 낮추고 아첨하며 숭배하기까지 한다. 그들은 권력과 명예를 얻기 위해서는 파렴치한 것도 사양치 않는다. 그리스도의 제...  
36 5일 제1장 첫째시기 제 5일, 우상화된 육욕 admin 3960   2018-01-23
33일 봉헌 5일 제1장 첫째시기 제5일, 우상화된 육욕 오늘날 세상 사람들은 모든 것을 성(性)으로써 해석하려고 한다. 그래서 이제 이들에게 신성한 것이라곤 하나도 없게 되었다. 그림과 글과 말로써 그리고 매스 미디어를 수단으로 인간의 본능적 욕망을 자...  
35 6일 제1장 제 6일 지성주의 admin 3632   2018-01-23
33일 봉헌 6일 제1장 제6일, 지성주의 사람들은 대개 교양 있는 사람으로 대접받기를 좋아하고, 또 소위 학문이라는 이름으로 하느님께서 계시하신 것들을 웃음거리로 만들려는 어리석음을 범한다. 그러나 교만한 자는 결코 하느님의 뜻을 이룰 수 없으며 겸...  
34 7일 제1장 제7일, 집단적 인간성 admin 3696   2018-01-23
33일 봉헌 7일 제1장 제7일, 집단적 인간성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삶의 방식을 따라 살아가며 그에 대한 신념으로 세상의 유행을 용기 있게 거슬러 나가야 한다. 그렇지 않고 남에게 이상한 시선을 받지 않겠다는 생각에서 대중적이고 다...  
33 8일 제1장 제8일, 쾌락 admin 3377   2018-01-23
33일 봉헌 8일 제1장 제8일, 쾌락 세속적인 사람들은 쾌락을 탐하고 쾌락을 추구하는 데에 정신을 온통 빼앗기고 있다. 그들은 내적 공허를 자신에게까지 감추기 위하여 소음과 유흥을 구하나 이로써는 만족을 얻지 못하고 만다. 그리스도인도 기쁨을 경시하...  
32 9일 제1장 제9일, 거짓과 위선 admin 3556   2018-01-23
33일 봉헌 9일 제1장 제9일, 거짓과 위선 세상에서 정직은 푸대접을 받고 있다. 거짓과 위선이 인간 생활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이기를 원치 않는다. 오히려 양심의 가책도 없이 교활한 꾀로 남을 속이는 일이 유능한 것...  
31 10일 제1장 첫째 시기 제10일, 자유에 대한 무절제한 갈망 admin 4082   2018-01-23
33일 봉헌 10일 제1장 첫째 시기 제10일, 자유에 대한 무절제한 갈망 아담과 하와의 죄, 그리고 우리 자신의 죄로 말미암아 인간은 하느님께서 주신 본래의 모습을 잃어버렸고 참된 자유를 잃어버렸으며 그리하여 죄의 노예가 되었다. 그러나 새 아담이신 예...  
30 11일 제1장 제11일, 삶에 대한 불안과 근심 admin 3456   2018-01-23
33일 봉헌 11일 제1장 제11일, 삶에 대한 불안과 근심 사람들은 겉으로는 지극히 태연자약해 보이지만 삶에 대한 불안에 사로잡혀 있다. 그래서 갖은 수단을 다해 갖가지 고난과 위험으로 부터 자신과 자신에게 속한 모든 것들을 보호하려 안간힘을 다하고 무...  
29 12일 제1장 제12일, 생의 마지막 것들 admin 3640   2018-01-23
33일 봉헌 12일 제1장 제12일, 생의 마지막 것들 세상 사람들은 피할 수 없이 분명한 사실인 생의 마지막에 대해서 생각하기를 원치 않는다. 사람은 단 한 번 죽게 마련이고 그런 다음에는 심판을 받게 된다. 그러므로 자기 생의 마지막을 예견하고 아무런 준...  
28 제2장 둘째시기 제1주 : 자기 자신을 알기 admin 2981   2018-01-23
33일 봉헌 제2장 둘째시기 제1주 : 자기 자신을 알기 둘째 시기는 3주간으로 편성되어 있는데 첫째 주는 자기 자신을 알고, 둘째 주는 마리아를 알고 사랑하도록, 셋째 주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사랑하기 위하여 힘쓰도록 한다. 그리하여 이 3주일동안 우리...  
» 13일 제2장 제1일, 자신에 대한 인식 admin 3470   2018-01-23
33일 봉헌 13일 제 2장 제 1일, 자신에 대한 인식 자기 자신에 대한 바른 인식 없이는 하느님께로 이르는 길에 들어설 수 없으며 하느님께 자기 자신을 온전히 드릴 수 없다.하느님께 자기 자신을 온전히 드리고자 하는 사람은 먼저 자기 자신에 대해서 알아...  
26 14일 제2장 제2일, 나 자신의 죄에 대한 인식 admin 3434   2018-01-23
33일 봉헌 14일 제2장 제2일, 나 자신의 죄에 대한 인식 죄의 추악함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죄를 짓고서 그것에 대해 충분히 아파한 적이 있는가? 우리는 성령의 빛으로 우리가 죄인임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 그러나 이 인식 역시도 우리의 기...  
25 15일 제2장 제3일, 내적 죽음 admin 3342   2018-01-23
33일 봉헌 15일 제2장 제3일, 내적 죽음 내적 죽음은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니다. 그러나 아주 필요하고 이로운 것이다. 그 이유는 내적 죽음으로 인해 우리 안에 있는 악과 죄가 소멸되고 더 선한 것, 즉 하느님의 모상을 따라 창조된 새로운 인간을 위한 자리...  
24 16일 제2장 제4일, 이기심 admin 3695   2018-01-23
33일 봉헌 16일 제2장 제4일, 이기심 이기심은 교만, 나태함 등과 아울러 우리가 내적 죽음에 이르기 위하여 싸워야 할 악이며 죄를 유발시키는 근본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므로 자기 자신을 하느님께로 향하게 하기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것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