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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사람들의 마음
4023   2013-12-18 2013-12-18 18:52
사람들의 마음 어느날 밤 천사들을 만났습니다. 부지런히 무엇인가를 닦고 있는 천사들에게 물었습니다. "무엇을 그렇게 열심히 닦고 있습니까?" 그러자 한 천사가 대답했습니다. "세상이 너무 더러워서 닦고 있답니다." 천사들이 산과 바다와 나무들을 닦아 ...  
55 하느님과의 대화에 대하여
4636   2013-12-18 2013-12-24 20:49
사부 마카리오가 말했다. "그는 수도승이오. 왜냐하면 자기 자신 홀로 하느님과 밤낮으로 말씀을 나누기 때문이지요." (금언집 1764) 수덕생활의 목표는 끊임없는 기도이다. 사도 바오로는 데살로니카인들에게 늘 기도하라고 요구한다 (1데살 5,17 참조). 수...  
54 정화의 기도
4653   2013-12-18 2013-12-18 23:04
어떤 노스승이 말했다. "끈질긴 기도가 머지않아 정신을 향상시킨다." (금언집 1128) 교부들은 기도와 관련하여 많은 말을 하였다. 그들은 찬미의 기도를 노래로 부른다. 수도승들은 기도를 의무라기보다 하느님의 선물로 보았다.  기도는 치료 효과가 있다...  
53 마리아의 응답
3772   2013-12-16 2013-12-16 22:25
어머니, 당신이 시작하신 그 응답이 제게는 놀랍기만 합니다. "주님의 종이오니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소서." 목숨을 앗길지도 모르는 주님의 부탁 앞에서 당신은 그저 "예" 라고 하셨습니다. 당신을 떠나가는 아들 앞에서 또다시 "예"라고 하시며, 십자가 위...  
52 작은 행복
4181   2013-12-13 2013-12-13 22:12
여러분이 가진 것을 주는 것은 진실로 주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자신을 전부 주는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주는 것입니다. - 칼릴 지브란 - 나는 열네 살, 열두 살 그리고 세 살 된 세아이의 어머니로 얼마 전에 대학을 졸업했다. 내가 마지막으로 받은 수업...  
51 기도의 향기
4897   2013-12-07 2013-12-07 19:31
주님, 주님께서는 제가 늙어가고 있고 언젠가 정말로 늙어버릴 것을 저보다도 잘 알고 계십니다. 저로 하여금 말 많은 늙은이가 되지 않게 하시고 특히 아무때나 무엇에나 한마디 해야 한다고 나서는 치명적인 버릇에 걸리지 않게 하소서. 모든 사람들의 삶을...  
50 내가 받은 선물
3936   2013-12-07 2013-12-07 18:08
하느님이 여러분에게 친절을 베풀 듯 여러분도 친절을 베풀어야 합니다. 쓰레기를 줍는 것 부터 시작하여 친절을 베푸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답니다. 더이상 말이 필요 없겠죠? 여러분도 여러분 나름의 친절을 베푸세요. - 카라 린 머피 (7세)  최근에 나는 ...  
49 기도하는 마음
5897   2013-11-27 2013-11-27 23:51
기도하는 마음 내가 기도한 대로는 아니지만 지금의 내 모습에 만족합니다. 내가 만약 미인이 되었다면 교만하고 외모에 치중하여 겸손과 소박함의 아름다움을 모른 채 살아가고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나느 지금의 내 모습에 감사합니다. 내가 기도한 대로는...  
48 엉겅퀴의 기도
3963   2013-11-22 2013-11-22 16:44
엉겅퀴의 기도 제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가겠습니다. 누구에게든지 가서 벗이 되겠습니다. 참을성 있는 기다림과 절제 있는 다스림으로 가시 속에서도 꽃을 피워낸 큰 기쁨을 님께 드리겠습니다. 불길을 지난 사랑 속에서만 물 같은 삶의 노래를 부를 수 ...  
47 예수님을 입은 여인
3884   2013-11-22 2013-11-22 16:02
언제나 자기 얼굴과 분위기에 맞추어 옷을 차려입는 여인의 맵시는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한다. 지나치게 교태스럽지도 퉁명스럽지도 않은, 적당히 친절하고 상냥한 여인의 부드러운 말씨는 귀를 즐겁게 하며, 아무 요리나 척척 해낼 수 있는 여인의 솜씨는 입...  
46 말을 위한 기도
4166   2013-11-22 2013-11-22 14:18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 수없이 뿌려 놓은 말의 씨들이 어디서 어떻게 맺었을까? 조용히 헤아려 볼 때가 있습니다. 무심코 뿌린 말의 씨라도 그 어디선가 뿌리를 내렸을지 모른다고 생각하면 왠지 두렵습니다. 더러는 허공으로 사라지고 더러는 다른 이의 가슴...  
45 회개의 심정으로
4274   2013-11-18 2013-11-22 14:21
기도를 행동으로 서술함으로써 나는 평화를 만드는 일이 정신과 행동에 직접 연관되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자 했다. "세계를 변화시키려면, 너 자신부터 시작하라." 는 표어가 이 지구 행성에 평화를 가져오는 긴박한 과제를 개인화하거나 정신적인 것으...  
44 성 비오 신부가 남긴 메시지
5397   2013-11-18 2014-01-20 08:35
겸손 시련 겸손과 정결은, 하느님께로 올라가서 그분을 우리가 주님을 떠나지 않는 이상, 주님께서는 흠숭하는 날개입니다. 결코 우리를 떠나지 않으십니다. 부끄러운 행위로 나쁜 짓을 한 사람은, 그러나 이따금 가까이 계시다는 것을 숨기시는 선행을 하고...  
43 용서를 위한 기도
6671   2013-11-07 2013-11-08 08:39
용서를 위한 기도 그 누구를 그 무엇을 용서하고 용서받기 어려울 때마다 십자가 위의 당신을 바라봅니다. 가장 사랑하는 이들로부터 이유 없는 모욕과 멸시를 받고도 피 흘리는 십자가의 침묵으로 모든 이를 용서하신 주님! 용서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  
42 삶을 바치는 선교 사명
3990   2013-10-20 2013-11-08 08:40
주님, 당신은 제게 선교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구원 사업에 참여할 책임을 맡도록 저를 부르셨습니다. 모든 것은 당신의 무한한 사랑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동시에 모든 것은 또한 저의 응답에도 달려 있습니다. 저는 제게 맡겨진 그 사명의 중...  
41 감사의 행복
4329   2013-10-19 2013-10-19 19:10
내 하루의 처음과 마지막 기도, 한 해의 처음과 마지막 기도 그리고 내 한 생애의 처음과 마지막 기도는 '감사합니다!' 라는 말이 되도록 감사를 하나의 숨결 같은 노래로 부르고 싶습니다. 감사하면 아름다우리라. 감사하면 행복하리라. 감사하면 따뜻하리라...  
40 이태석 신부 이야기
6025   2013-10-18 2013-10-19 11:23
이태석 신부는 떠났지만, 그가 남긴 사랑의 울림은 여전히 깊고도 크다. 내가 가진 것이 너무 많다는 것을 이 아이들이 제게 가르쳐줍니다. 그래서 이 아이들의 눈빛만 보면 부끄러워지나 봅니다. 가진 것이 너무 많은 것만 같아 미안해지나 봅니다. 이 아이...  
39 성 프란치스코 자연의 찬미가
4594   2013-10-16 2013-10-19 13:56
성 프란치스코 자연의 찬미가 주님께서 만드신 만물이여,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께 지극한 영광과 영원한 찬양을 드려라. 주님의 천사들이여, 모두 주님을 찬미하여라. 천체들이여, 주님을 찬미하여라. 하늘 위의 물들이여,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의 권세...  
38 당신 뜻대로
4724   2013-10-14 2013-10-14 18:07
신앙은 내가 아버지 하느님께 영원히 매어 있으며 내 존재가 자신이나 내 결정에 달려 있지 않음을 가르쳐 줍니다. 그러나 우리는 현실 속에서 마치 성경에 나오는 잃었던 아들처럼 아버지 하느님 대신 스스로 인생을 설계하고 결정합니다. 그 결과는 뻔합니...  
37 아픈 이들을 위하여
4145   2013-10-14 2013-10-14 20:54
몸 마음이 아파서 외롭고 우울한 이들 위해 오늘은 무릎 꿇고 기도합니다. 고통을 더는 일에 필요한 힘과 도움 되지 못하는 미안함, 부끄러움 면목없음, 안타까움 그대로 안고 기도합니다. 정작 위로가 필요할 땐 곁에 없고 문병을 가서는 헛말만 많이 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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