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글 수 116
번호
제목
글쓴이
36 천사놀이
4269   2013-10-14 2013-10-14 20:59
어린 시절, 심심할 적마다 혼자서 거울 보며 천사놀이를 했습니다. 어느 날, 하얀 날개 달고 하늘로 오르는 꿈을 꾸었습니다. 착한 일 한 번씩 할 적마다 수호천사가 웃으며 기뻐한다는 어머니의 가르침을 들으며 천사를 만날 날을 조용히 기다리는 동안 어른...  
35 정답게 맞아주시는 마리아
3989   2013-10-09 2013-10-11 09:29
사랑의 기도 이 세상에 하느님을 맞아들이는 특별한 사명을 받으신 마리아여, 우리도 당신이 주님을 맞아들이듯 이웃을 맞아들이게 해주십시오. 모든 사람을 자녀로 맞아들이신 너그러우신 마리아여, 우리도 모든 사람을 받아들이는 넓은 마음을 갖도록 전구...  
34 당신 얼굴
4445   2013-10-09 2013-10-11 09:32
평온하고 온화한 당신 눈길에 제 영혼 사로잡힙니다. 주님, 무엇으로 당신께 보답할 수 있겠습니까? 어떤 찬미를 드려야 되겠습니까? 당신은 영혼에게 은총을 주시어 끊임없는 사랑으로 불타게 하시고 밤이든 낮이든 쉴 줄 모르게 합니다. 오로지 당신 안에 ...  
33 성체
4203   2013-10-05 2013-10-08 21:44
주님, 부당하오나 당신의 선하심과 크신 자비에 의지하여 목마르고 굶주려 생명의 원천이신 구세주 당신께 나아갑니다. 하늘 임금 앞에 선 초라한 모습으로 창조주 앞에 선 피조물로 주인 앞에 선 종의 모습으로 동정심 많은 위로자 앞에 선 절망한 이의 모습...  
32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
4964   2013-09-28 2013-09-29 00:24
지극히 사랑하올 구원자시여, 당신은 당신 이름으로 청하면 무엇이든 들어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이제 당신 발 아래 엎디어 제게 꼭 필요하고중요한 은총을 청합니다. 당신과 한마음이 되게 해주소서. 자신이 보잘것없음을 아는 겸손한 마음. 스스로를 다스릴 ...  
31 신앙이 없는 이웃을 만날 때
4286   2013-09-28 2013-10-01 01:43
주님, 저로 하여금 하느님의 향기를 풍기게 하시어 저를 만나는 이웃이 신비한 기쁨에 들도록 해주소서. 이웃이 그 기쁨에 취한 채 헤어질 때에는 '그립다.' 라는 찬사를 하게 하소서. 저는 다만 하느님의 도구가되고 싶습니다. 주님, 저로 하여금 하느님의 ...  
30 기도가 잘 되지 않을 때
4363   2013-09-28 2013-09-29 00:09
주님, 기도가 잘되지 않는 것은 제 영혼을 다른 무엇들에 빼앗기고 있다는 뜻입니까. 푸른 하늘에서 조용히 자유롭게 떠가는 희디흰 구름들과 바닷가에서 한없이 부드러이 쌓이는 햇살을 저로 하여금 떠올리게 하소서. 그러고는 기도의 문을 열고 하느님 속에...  
29 나를 앞서 계시는 주님
4197   2013-09-25 2013-09-25 20:19
나는 언제나 나를 앞서 가시는 그 어떤 분이 계심을 느낍니다. 내가 진정으로 참되게 살면서 생의 찬가를 부르고 싶다면 매순간 나는 그분을 앞세워 드려야 합니다. 별들이 총총한 밤에 문득 눈을 들어 보면 하느님은 벌써 아침해가 솟아오르도록 준비하고 계...  
28 넘어진 이를 일으키시는 주님
4717   2013-09-24 2013-09-24 20:36
주님, 또다시 넘어집니다. 수도 없이 넘어집니다. 세상 쾌락에 빠져 당신에게서도 제 자신에게서도 멀어집니다. 부정의 심연에 빠진 저를 보소서. 제게 희망을 둔다면 결코 이 심연에서 헤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하오나 당신 자비를 생각하면 희망은 끝이 없...  
27 당신을 목말라하나이다
4363   2013-09-23 2013-09-25 20:22
제 영혼이 당신을 목말라하나이다. 주여, 당신을 애타게 찾나이다. 당신이 먼저 저를 찾으셨으니 제가 어찌 당신을 찾지 않겠나이까? 당신이 사랑으로 저를 유혹하지 않았다면 이처럼 애타게 당신을 찾지는 않았을 것을. 하지만 주님의 성령이 당신을 알게 해...  
26 하루를 맞을 때
4701   2013-09-14 2013-09-25 20:22
주님, 보잘것없는 저에게 다시 하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어제와는 다른 새 빛과 새 향기를 풍기는 부드러운 얼굴, 그윽한 미소 산뜻한 말의 하루가 되게 하소서. 저로 하여금 용서의하늘과 화해의 바다를 가로지르게 하시어 하느님이 바라시는 행복...  
25 나는 작은 그리스도
4547   2013-09-11 2013-09-15 23:03
세상은 그리스도께서 탄생하신 곳이며 모든 이의 십자가가 세위진 곳이니 또한 돌이 굴려지고 생명이 부활해야 할 곳이기도 합니다. 세상은 나의 집, 나의 제대이며 또한 나의 사막입니다. 그러한 세상을 나에게 맡겨 주셨습니다. 나의 가정과 다른 모든 가정...  
24 십자가를 바라볼때
4928   2013-08-27 2013-09-25 19:18
주님, 제가 지고 가야 할 십지가에 복을 내려 주소서. 저에게 십자가를 질 힘을 허락하시어 진실로 사랑하는 기쁨으로 이웃을 만나 삶을 힘차게 이어 가게 하소서. 주님, 제가 만약 이웃을 사랑해야 하는 십자가를 지지 않고서 영원에 이르려 하고 있다면 가...  
23 사랑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
5404   2013-08-26 2013-09-25 19:20
사랑 때문에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 우리도 모든 이의 구원을 위하여 일하도록 해주십시오. 이웃을 소중히 여기게 하시며, 그들의 선과 구원과 영원한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일으켜주십시오. 병든 이를 낫게 하시고 소외당한 이를 당신 곁으로 모으시는 주님,...  
22 성 프란치스코
6668   2013-08-23 2013-08-29 12:35
형제회 창설기의 어느 날, 성 프란치스코는 레오 형제와 함께 어떤 수도원에 갔는데, 거기에는 성무일도 책이 없었다. 아침기도 시간이 되자, 성 프란치스코는 레오 형제에게 이렇게 말했다. "형제여, 우리는 기도할 성무일도 책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  
21 사랑이신 성령께
4550   2013-08-18 2013-08-28 06:48
사랑이신 성령께 우리에게 사랑을 부어주시는 성령이여, 당신의 그 사랑을 티없이 보존하게 해주십시오. 나의 이기심과 쉽게 타협하려는 유혹에서 지켜주시어 당신의 사랑을 잃지 않게 해주십시오. 사람들의 평판과 이해관계 때운에 하게 되는 위선적인 사랑...  
20 자녀를 위한 기도
9093   2013-08-17 2013-08-29 12:40
자녀를 위한 기도 내 아이를 이런 사람이 되게 하소서. 약할 때 자신을 분별할 수 있는 힘과 두려울 때 자신을잃지 않는 용기를 주시고. 정직한 패배에 부끄러워하지 않고 당당하며 승리에 겸손 하고 온유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그를 요행과 안락의 ...  
19 성모여, 울게 하소서
5657   2013-08-15 2013-08-29 12:42
성모여, 울게 하소서 하늘에 오르신 성모여, 당신의 기쁨은 눈물에 씻겨 더욱 영롱한 빛이었음을 기억하게 해 주소서. 마음 놓고 울 수도 없는, 이 어두운 시대 어머니신 당신 앞에서조차, 울 줄 모르는 아이가 되는 것이 참으로 두렵습니다. 내 때 묻은 영혼...  
18 성모 승천 대축일
5675   2013-08-15 2013-08-28 06:50
성모 승천 대축일 ' 자비로우신 전구자 ' 하늘과 땅 사이를 잇는 아름다운 다리는 무지개 입니다. 천주님과 사람 사이를 잇는 무지개 다리는 성모 마리아 당신 입니다. 우리가 기쁘고 즐거울 때도 당신은 함께 하시지만 더 많이 우리가 슬프고 괴로울때 근심...  
17 샤를 드 푸코 의 고백
6644   2013-08-14 2013-08-29 12:43
아버지, 이 몸을 당신께 바치오니 좋으실 대로 하십시오. 저를 어떻게 하시든지 감사드릴뿐, 저는 무엇에나 준비되어 있고, 무엇이나 받아들이겠습니다. 아버지의 뜻이 저와 모든 피조물 위에 이루어진다면 이 밖에 다른 것은 아무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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