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글 수 116
번호
제목
글쓴이
16 상처
5227   2013-08-14 2013-08-28 06:53
상처 고통을 겪는 것을 잘못 해석하면, 즉 고통을 겪는 책임을 자신 안에서 찾는다면 우리는 고통을 견디어 낼 수 없게 된다. 오히려 자기 비난으로 괴로워하며, 자기 상처를 쑤시고 반복하여 상처를 헤집게 된다. 욥처럼 가장 큰 고통 중에서도 자신의 존엄...  
15 기뻐하게 하소서
6081   2013-08-10 2013-08-28 06:54
기뻐하게 하소서 항상 기뻐하는 이의 마음에 더 많은 기쁨의 씨앗을 뿌려 주시는 주님 저로 하여금 아무리 작은 씨앗이라도 정성껏 가꾸어 꽃피우게 하시고 잘 익은 열매에서 짜낸 향기로운 기쁨의 즙을 이웃에게도 한잔씩 건네주며 당신을 찬미하는 매일이 ...  
14 다시 드리는 기도
6160   2013-08-08 2013-08-28 06:59
 다시 드리는 기도 주님, 지금껏 살아오면서 당신께는 무엇이든지 그저 달라고만 조르며 요구가 많았습니다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종종 즉흥적으로 해 놓고는 스스로 부담스러워한 적도 적지 않았습니다 아니 계시다고 외면해 버리기엔 너무도 가까운 곳에서...  
13 한번 사제는 영원한 사제.
5990   2013-07-26 2013-08-28 06:59
미국의 어느 주교님께서 교황님을 알현하기 위해 로마에 갔습니다. 주교님은 로마시내의 한 건물 앞 계단에서 구걸을 하고 있는 거지에게 시선이 멈춰졌습니다. 더부룩한 수염에 지저분한 옷을 입었지만, 그는 분명 주교님이 신학생 때 로마에 유학하면서 함...  
12 통회의 기도
6199   2013-07-24 2013-08-28 07:00
오오, 하느님 당신 앞에서 무릎꿇고 당신 이름 부르며 당신께 저의 모든 것을 바칩니다. 비밀 속에 숨은 비밀까지도 환히 보시는 당신 앞에서 제가 숨길 수 있는 것이 뭣이 있겠습니까. 다만 죄로 얼룩진 저의 영혼의 지도를 당신 앞에 펼치겠습니다. 오오, ...  
11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7536   2013-07-19 2013-08-28 07:02
-루카5,1-11- 주님, 겐네사렛 호수에서 당신의 제자들이 많은 물고기를 잡은 것처럼 저는 날마다 마음의 호수에서 많은 물고기를 낚아 올립니다. 지느러미 하늘대며 펄펄 살아 띄는 그 싱싱한 물고리들의 이름은 희망, 기쁨, 겸손,인내... 모두가 아름다운 당...  
10 예수님께 정향된 삶
6054   2013-07-17 2013-08-28 07:03
우리는 하느님을 바라보고 영적인 것을 추구하지만, 육신을 입고 현실에 바탕을 두고 살아가기에 항상 갈등과 긴장과 혼란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로 방향을 두지 않으면 인간적인 것에 기울어지는 것이 우리의 약하고 부족한 현실입니다. 칼날 위에 서 ...  
9 참된 기쁨은
6013   2013-07-17 2013-08-28 07:04
마더 데레사 수녀님은... "기쁨은 기도이며 힘 입니다. 기쁨은 사랑이며 영혼을 사로잡을 수 있는 사랑의 그물 입니다. 기쁨은 너그러운 인격의 표현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기쁨의 선물을 지닌 사람은 자주 덕의 정점에 도달해 있는 것을 봅니다. 그는 속해 ...  
8 원하시는 대로...
5997   2013-07-17 2013-07-17 21:48
"세상은 ... 노력하는 만큼 잘 살게 되고, 사랑하는 만큼 아름다워지며, 가슴을 여는 만큼 풍족해지고, 참는 만큼 성숙해진다." 라고 합니다. 그러나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는 실망과 좌절에 아파하기도 합니다. 아마 그 ...  
7 성모님을 그리워하며...
6474   2013-07-13 2013-07-13 14:32
정오였습니다. 성당이 열려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들어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님, 저는 기도하러 온 것이 아닙니다. 저는 당신에게 봉헌할 것도 요청할 것도 없습니다. 오! 어머니, 저는 오로지 당신을 바라보기 위해 왔습니다. 당신...  
6 오소서, 성령이여!
6430   2013-07-13 2013-08-16 18:19
제 마음의 어둠을 밝혀주시고 부드러운 빛으로 채워주시는 당신은 누구십니까? 당신은 어머니의 손길로 저를 인도하시니 당신이 저를 버리신다면 저는 한 발자국도 내디딜 수 없을 것입니다. 당신은 제 존재를 둘러싸고 저를 품은 공간입니다. 예전에 무의 나...  
5 성체를 받아 모심에...
6002   2013-07-12 2013-08-16 15:32
예수님께서 영성체를 한 루이사 피카레타에게 다음과 같은 말씀을 들려주시곤 했다. " 나는 사람들이 두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하려고 성체라는 베일로 나를 덮어 가렸다. 이 성사에서 내가 낮춤의 심연으로 더할 수 없이 깊이 내려간 것이다. 그것은 피조물을...  
4 하느님 품안으로...
5954   2013-07-12 2013-07-12 15:23
"성경을 읽으면서 하느님을 찾고, 묵상 안에서 그분을 발견하고, 기도 안에서 그분의 심장을 노크한다. 독서와 묵상과 기도로 열린 눈으로 천상 아름다움의 극장에 들어간다." 오상의 비오 신부이야기 ( 이상각 신부님 ) 중에서...  
3 영혼들의 기도
6221   2013-07-12 2013-08-16 16:28
 "딸아, 나하고 친밀한 영혼들의 기도는 내게 얼마나 감미롭고 흐뭇 하게 들리는지! 나자렛의 내 숨은 생활이 그대로 반복되고 있는 느낌이다!" 하셨다. " 나자렛에서의 내 생활은 밖으로 드러나는 면이 없었고 사람들과의 어떤 모임도 없었으며 윙윙 울리는 ...  
2 사랑하올 성부여,
6048   2013-07-10 2013-08-16 17:26
사랑하올 성부여, 보소서. 당신 수중에 저는 있나이다. 당신 징계의 채찍 밑에 저는 꾸부리나이다. 제 등과 제 목을 때리시어, 저의 비꼬인 마음을 당신 의향대로 꾸부리게 하소서. 당신이 항상 잘 하시는 바와 같이 저를 경건하고 겸손한 제자가 되게 하시어...  
1 하늘에 계신 성부여,
6033   2013-07-10 2013-08-08 21:31
하늘에 계신 성부여, 저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시여, 가난한 저를 생각해주시니 당신을 찬송하나이다. "인자하신 아버지시며 모든 위로의 근원이 되시는 하느님으로서" ( 2고린 1,3) 부당한 죄인인 저를 여러 가지로 위로해주시고 어떤 때에 친히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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