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25일  

 

온 세상 자녀들에게 주시는
메주고리예 성모님 발현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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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자녀들아!
     지극히 높으신 성부께서는
     너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도록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다.
     기도는 마음을 열도록하며
     희망을 주고 또 믿음이 생겨나고
     강하게 한다.
 
     작은 아이들아,
    사랑을 담아 내가 너희를 부른다.
    하느님께로 돌아오너라.
    하느님께서 너희의 사랑이며,
    너희의 희망이기 때문이다.
    하느님을 선택하지 않으면
    너희에게 미래가 없다.
    그러므로 나는 너희들이
    죽음이 아닌 회개와 생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너희를 이끌어 주기 위해
    너희들과 함께 있다.
 
    나의 부름에 응답해 주어서 고맙다!"   
 
 
Message, 25. November 2022
 
“Dear children! The Most High has sent me to you to teach you prayer. Prayer opens hearts and gives hope, and faith is born and strengthened. Little children, with love I am calling you: return to God, because God is love and your hope. You do not have a future if you do not decide for God; and that is why I am with you to guide you to decide for conversion and life, and not for death. Thank you for having responded to my call.”
 
 
 

 

성모님 메시지 묵상

 

+ 찬미 예수님                        

오늘 저녁에도 성모님께서는 온 세상에 있는 당신 자녀들에게 어머니의 사랑이 담긴 호소의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여러분께는 오늘 메시지 중에 가장 마음에 와 닿은 구절은 무엇인가요? 

 

어제 11월 24일은 메주고리예와 성모님을 지극히 사랑하시어 당신 자신을 온전히 바치신 슬라브코 신부님 기일이였습니다. 슬라브코 신부님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에 십자가 산을 오르셨습니다. 그리고 신부님이 돌아가신 날도 바로 금요일 메주고리예 십자가 산 정상에 이르시면서 심장 마비로 돌아가셨습니다.

 

슬라브코 신부님께서는 성모님께서 메시지를 주실 때에는 항상 나에게 주시는 메시지라 하셨습니다.

잃어버린 양 한 마리인 나를 위해서 어머니께서 지금 나를 찾아오시어 말씀 하시고 계신 것 입니다. 

 

“사랑하는 내 딸아! 내 아들아!  내 작은 아가야!

 사랑을 담아 이 엄마가 너를 부른다. 하느님께 돌아오너라!”

어머니의 메시지는 어머니의 간절함과 단호함이 담겨 있으며 어머니께서는 항상 우리가 가야할 길을 알려주시며  희망을 주십니다.

간절히 기도하며 하느님께로 돌아갑시다. 

죽음 대신 생명과 회개를 선택하며 사랑이신 아버지께 모든 희망을 둡시다.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지금 성모님을 저희에게 보내시며 기도를 가르쳐 주시기를 바라십니다.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도는 문 밖에서 문을 두드리고 기다리시는 주님께 우리 굳은 마음을 열게해 주며, 

기도는 어떠한 절망스런 상황에서도 희망을 주며, 

기도는 하느님 아버지께 향한 믿음이 생겨나고 우리의 믿음이 어려움과 유혹이 폭풍처럼 닥쳐와도 뿌리채 뽑히지 않도록 믿음을 강하게 해 줍니다. 믿음은 매일의 십자가를 지고 갈 수 있는 힘을 줍니다. 

 

저는 매일 그 날의 성인들의 삶 이야기를 읽고 묵상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께서 2001년 복자품에 올리셨던 벨트라메 콰트로키 부부를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2021년 8월에는 복자 루이지 벨트라메 콰트로키 부부의 막내 딸인 엔리카 벨트라메 콰트로키도 가경자로 선포되었습니다. 

그 중 벨트라메 부인의 기도가 참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이 3가지 기도를 늘 하였다 합니다.

 

“아버지 뜻대로 하소서!”

“아버지의 나라가 임하소서!”

“내 영혼이 주님을 찬미합니다!”

 

2022년 11월 25일 

마리아 공동체 평화의 오아시스

임 파우스티나 수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