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25일  

 

온 세상 자녀들에게 주시는 메주고리예 성모님 발현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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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자녀들아!
      지극히 높으신 분께서
     너희를 거룩함의 길로 인도하도록
     아직도 나를 너희에게 보내고 계시니
     나와 함께 기도하고 증거하고 기뻐하여라.
 
     작은 아이들아,
     너희 삶은 짧으며 너희 온 존재를 통해
     모든 성인들과 함께 하느님께 영광을 드릴    
     영원한 삶이 너희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두어라.
 
     작은 아이들아,
     지상의 것은 걱정하지 말아라.
     대신 천국을 열망하여라.
     천국이 너희 삶의 목적지가 될 것이며
     기쁨이 너희 마음을 지배하기 시작할 것이다.    
 
     나는 너희와 함께 있으며
     내 모성적 축복으로 너희를 축복한다.
   
     나의 부름에 응답해 주어서 고맙다"
  
 
성모님 메시지 묵상
    
  풍성히 수확한 곡물과 갖가지      
  열매는 물론 올 한해 베풀어주신
  하느님 은총에 감사드리는 
  Korean Thanks Giving Day
  추석 잘 보내셨는지요?
  밝고 청명한 보름달 바라보며 
  하느님 곁에서 하늘 나라에 계실 
   부모님을 떠올려 보셨는지요?
 
      저는 오늘 수도원 식구들과 함께 포도 수확을
     했습니다. 수사님, 신부님, 수녀님, 손님 모두 함께
     일년동안 미사때 사용할 포도주와 저희들이 마실
     포도주를 만들었습니다. 지난 해보다 더 풍성하게
     포도를 맺게해 주신 하느님
     아버지 사랑에 감사드렸습니다.
 
     지난 달과 이번 달 계속해서 성모님께서는
     천국에 관해 말씀하십니다. 지상의 삶은 짧지만
     영원한 삶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느님 아버지 품 속에서 매일 매일
     기쁨이 넘치는 삶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갑작스런 이별도 슬픔의 눈물도 헤어짐도
     없는 곳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 여름 저희 수도원은 두 차례 장례식을
     치루었습니다. 사고로 인한 하반신 마비로 
     14년동안 고통을 봉헌하신 수사님과 연세가
     많으신 프랑스 수녀님이 돌아가셨습니다.
     입관 예절을 하기 전에 살펴보니 두 분
     얼굴에는 입가에  미소가 남겨져 있었습니다. 
     두 분 모두 성모님 축일에
     돌아가셨습니다. 
 
    늘 묵주기도를 바치며
     “천주의 성모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하고
    기도하신 수사님과 수녀님을 성모님께서 친히
    데리러 오셨을 것입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수도원 식구들의 부모님,
    형제 자매들이 세상을 많이 떠났습니다.
    코로나19로 떠나는 자리를 지켜볼 수도 없고
    마지막으로 손이라도 잡을 수도 없어서
    가슴이 아팠지만 그렇게 모두들
    아버지 나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성모님께서는 이 순간 더욱 더
    우리를 하늘을 바라보도록 초대하시는
    것 같습니다.
    지상의 것들은 걱정하지 마라 하십니다.
    세상에 남겨질 자식, 재산, 명예, 일
    모두 아버지께서 부르시면
    우리는 모든 것을 손 놓고 떠나야합니다.
    그래서 성모님께서는 모든 것을
    어머니 티없으신 성심에 봉헌하라
    말씀하십니다.
    어머니께 모든 것을 맡겨 드립시오.
    예수님도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시면서
    어머니께 우리를 맡기셨습니다.
    “어머니, 이 사람이 당신 아들/딸입니다.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오늘 아름다운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천국에 대한 열망을 하느님께 청해봅시다.
    고요한 기도 속에서
    천국에 대한 그리움을 느껴봅시다.
 
    2021년 9월 25일
    마리아 공동체 평화의 오아시스
    임 파우스티나 수녀드림
 
 
Message, 25. September 2021
“Dear children! Pray, witness and rejoice with me because the Most High continues to send me to lead you on the way of holiness. Be aware, little children, that life is short and eternity is waiting for you to give glory to God with your being, with all the saints. Little children, do not worry about earthly things, but long for Heaven. Heaven will be your goal and joy will begin to reign in your heart. I am with you and bless all of you with my motherly blessing. Thank you for having responded to my c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