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25일  

 

온 세상 자녀들에게 주시는
메주고리예 성모님 발현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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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는 너희와 함께 기뻐하며,
      너희들이 나의 지향을 위해 바친
      모든 희생과 기도에 대해 고마움을 전한다.   
 
      작은 아이들아!
      나의 인류 구원 계획에 있어서
      너희들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라.
      성령께서 너희 안에서
      그리고 너희를 통해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느님과 기도로 돌아가거라.
 
      작은 아이들아!
      사탄이 전쟁과 증오를 위해서
      싸우고 있는 오늘날
      나는 너희와 함께 있다.
      분열은 강해지고 악은 전례(前例)없이
      사람 안에서 활동하고 있다.
 
      나의 부름에 응답해 주어서 고맙다."
 
 
 
Message, 25. June 2022
“Dear children I rejoice with you and thank you for every sacrifice and prayer which you have offered for my intentions. Little children, do not forget that you are important in my plan of salvation of mankind. Return to God and prayer that the Holy Spirit may work in you and through you. Little children, I am with you also in these days when Satan is fighting for war and hatred. Division is strong and evil is at work in man as never before. Thank you for having responded to my call.”

 

성모님 메시지 묵상

 

+ 찬미 예수님                        

2022년 6월 25일, 오늘 메주고리예는 “평화의 모후” 성모님 발현 41주년을 보냅니다. 그리고 민족 분단의 아픔을 안고 사는 한국 교회는 6.25 한국 전쟁 발발 72주년을 기억하며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해 그리고 남북의 통일을 기원하며 기도합니다. 그리고 오늘은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 다음 토요일로 어머니의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을 보냅니다.

 

오늘은 여러모로 참 기쁜 날입니다. 어머니께서도 “나는 너희와 함께 기뻐한다” 하고 말씀 하십니다.

성부의 자애로우신 인류 구원 계획에 “예! 아버지! 제 뜻이 아니라 아버지 뜻대로 하소서” 하신 당신 외아들 예수님과 온전히 하나이신 어머니께서는 사랑하는 당신 자녀 한 명 한 명을 위한 인류 구원 계획에 있어 “예! 당신 말씀대로 그대로 제게 이루어 지소서”하고 삶의 매순간 당신의 피앗을 봉헌하였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오늘 다시금 인류 구원 계획에 있어서 우리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씀하십시다.

작은 아이들아! 나의 인류 구원 계획에 있어서 너희들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라.”

그리고 어떻게 하면 어머니의 인류 구원 계획에 우리가 협조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삶의 방식을 알려주십시다.

성령께서 너희 안에서 그리고 너희를 통해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느님과 기도로 돌아가거라.”

성모님께서는 이 어려운 시간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사탄이 전쟁과 증오를 위해서 싸우고 있는 오늘날 나는 너희와 함께 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4달째 지속되고 있는 오늘날,

먼 곳에서 벌어지는 남의 나라 전쟁이라 쉽게 생각할 수 있었던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은 지금 온 세상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수 많은 전쟁 희생자와 난민은 물론, 지속되는 폭격으로 지구 온난화 현상은 기후 과학자들의 모든 예측을 벗어나 더욱 심각해져서 그 결과는 전례없는 기록적인 더위와 추위 그리고 가뭄과 홍수로 온 세상을 내려치고 있습니다. 

고통받고 실음하는 지구는 지금 한계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많은 나라에서 이제껏 겪어보지 못한 극심한 가뭄으로 농사를 포기하고 있고, 벌들은 이상 기후로 떼 죽음을 맞이하며 수 많은 과일과 채소의 화분 수정을 못해 우리가 먹을 음식의 수확량은 점점 더 줄어들고 있습니다.  

석유, 가스, 전기 에너지 자원은 물론 밀과 기름 기초적인 식료품까지 모두 값이 하늘을 치솟고 있습니다.

식량난과 식량 전쟁은 지금 온 세상을 특별히 가난한 우리 형제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가진 것은 나누며 늘 소박하게 간소하게 사는 생활 습관이 이 어려운 시간을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북극 얼음 속에 꽁꽁 묵여있던 바이러스와 균들은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으면서 다시 정체를 드러내며 현 인류가 겪어보지 못한 전염병들이 지구 전체를 이동하고 있습니다. 

간절히 무릎 꿇고 성령께 인류를 전쟁과 재앙 그리고 타락으로부터 해방해 주실 것을 청해야 하겠습니다.

 

분열은 강해지고 악은 전례(前例)없이 사람 안에서 활동하고 있다.

As never before, 전례(前例)없이라는 말을 국어사전에 찾아보면 그 뜻은 이전에 그와 유사한 사례가 없이입니다.

곳곳에 분열은 강해지고 악은 전례없이 사람들 안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가정 속에 분열은 곧 사회의 분열을 초래하고 교회 속에 분열은 수 많은 신자들이 교회를 떠나게 합니다.

한반도의 분열은 우리 민족이 얼마나 화해와 일치 그리고 평화가 필요한지 보여줍니다.

한국 교회는 남북한의 진정한 평화와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하여 끊임없이 기도하며 노력하여야만 합니다.

 

베드로 사도의 말씀은 지금 자고 있는 우리 영혼을 깨워줍니다.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도록 하십시오. 여러분의 적대자 악마가 으르렁거리는 사자처럼 누구를 삼킬까 하고 찾아 돌아다닙니다.”

(1베드로 5,8)

 

베드로 사도는 베드로 서간 1서 5장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여러분은 모두 겸손의 옷을 입고 서로 대하십시오. 하느님께서는 교만한 자들을 대적하시고 겸손한 이들에게는 은총을 베푸십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강한 손 아래에서 자신을 낮추십시오. 때가 되면 그분께서 여러분을 높이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모든 걱정을 그분께 내맡기십시오. 그분께서 여러분을 돌보고 계십니다.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도록 하십시오. 여러분의 적대자 악마가 으르렁거리는 사자처럼 누구를 삼킬까 하고 찾아 돌아다닙니다. 여러분은 믿음을 굳건히 하여 악마에게 대항하십시오. 여러분도 알다시피, 온 세상에 퍼져 있는 여러분의 형제들도 같은 고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잠시 고난을 겪고 나면, 모든 은총의 하느님께서, 곧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당신의 영원한 영광에 참여하도록 여러분을 불러 주신 그분께서 몸소 여러분을 온전하게 하시고 굳세게 하시며 든든하게 하시고 굳건히 세워 주실 것입니다. 그분의 권능은 영원합니다. 아멘.” (1베드5,5-11)

 

이와 같이 거센 풍랑 속에서 교회의 향해 길을 알려주는 우리 시대의 성 베드로 사도는 바로 프란치스코 교황님입니다. 이번 주일은 교황 주일입니다. 특별히 프란치스코 교황님을 위해 기도 드리며, 인류가 처한 기후 위기를 미리 바라보신 교황님께서 2015년 반포하신 회칙 “찬미받으소서”를 다시 읽고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2021년 10월 코로나로 고통받는 세상을 위해 보낸 평화의 메시지 제 유투브 영상 “찬미받으소서 묵상1”을 아래에 보내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UdY2MTkTXE&list=PLgUB3ib0NYvo5j1Tyjwhv2SD1ZXyDIL1z&index=7

 

2022년 6월 25일 메주고리예 평화의 모후 발현 41주년

마리아 공동체 평화의 오아시스

임 파우스티나 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