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25일  

 

온 세상 자녀들에게 주시는
메주고리예 성모님 발현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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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자녀들아!
     성령께서 너희를 비추어 주시어
     너희들이 기쁘게 하느님을 찾는 이들이 되고   
     무한한 하느님의 사랑을 증거하는 사람들이
     되도록 기도하여라.
 
     작은 아이들아,
     내가 너희와 함께 있으니 용기를 내어서
     하느님께서 너희 안에 그리고
     너희를 통해 하시는 선한 일들을 증거하라
     너희 모두를 다시금 부른다.
     하느님 안에서 기뻐하여라.
     너희들이 이 세상에서 잘 지낼 수 있도록
     이웃에게 선을 행하며
     사탄이 전쟁과 혼란을 바라니
     위협받고 있는 평화를 위해 기도하여라.
 
      나의 부름에 응답해 주어서 고맙다."
 
 
Message, 25. September 2022

“Dear children! Pray that the Holy Spirit may enlighten you that you be joyful seekers of God and witnesses of love without bounds. I am with you, little children, and, anew, I am calling all of you: take courage and bear witness to the good works that God is doing in and through you. Be joyful in God. Do good to your neighbor so that it will be good for you on earth and pray for peace, which is threatened because Satan wants war and peacelessness. Thank you for having responded to my call.”
 

 

성모님 메시지 묵상

 

+ 찬미 예수님                        

우리는 9월 순교성월을 보내며 한국 순교 성인들의 굳건한 믿음과 모진 고문과 잔혹한 죽음 앞에서도 배교하지 않고 하느님께 향한 신앙을 당당히 증거하는 그분들의 용기를 다시금 묵상하였습니다.

오늘 저녁 성모님께서는 지난 달에 이어 온 세상 당신의 자녀들인 우리에게 “용기를 내어라” 말씀 하십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니 용기를 내어라 말씀 하십니다.
어머니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니 용기를 내어라 말씀 하십니다.
지난 달 성모님께서는 용감해지고 두려워하지 마라 하셨습니다.
이번 달은 두려움 대신 하느님 안에서 기뻐하여라 하고 말씀 하십니다.
아버지의 무한한 사랑, 한계가 없는 사랑 안에서 기뻐하며 그 사랑을 증거하는 사람들이 되어라 말씀 하십니다.
우리가 사랑할 때 우리는 기쁩니다. 사랑받고 사랑할 때 가장 기쁩니다.
사랑은 두려움을 몰아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요한 15,9) 하고 말씀 하십니다.
하느님 아버지를 믿고 의지하는 사람은 두렵지 않습니다. 두려움은 우리가 믿지 못할 때 생깁니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은 하느님 아버지의 사랑의 섭리에 의탁하지 못해서 생깁니다.
특히,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쉽게 두려움의 노예가 됩니다.

메주고리예에서 성모님께서는 매주 목요일마다 성시간 중에 마태오 복음 6장 25절 이하를 읽고 묵상하라 하셨습니다.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마라.
하늘의 새들을 눈여겨보아라. 그것들은 씨를 뿌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곳간에 모아들이지도 않는다. 그러나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는 그것들을 먹여 주신다. 너희는 그것들보다 더 귀하지 않으냐?
.....중략......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필요함을 아신다.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로움을 찾아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내일을 걱정하지 마라. 내일 걱정은 내일이 할 것이다. 그날 고생은 그날로 충분하다.

오늘 조용히 시간을 내어 마태오 복음 6장 25절 이하를 읽고 묵상해 보십시오.

성모님께서는 이 시간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구체적으로 알려 주십니다.
전쟁과 여러 가지 재난과 어려움 속에 있는 이 세상에서 우리가 잘 지내기 위해서 우리 주변 이웃에게 선을 행하며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서 그리고 우리를 통해 하시는 선한 모든 일들을 증거하라 말씀 하십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성령께서 우리를 비추어 주실 때 가능한 일입니다.
기쁨도 사랑도 평화도 선도 모두 성령의 열매입니다.
성령의 빛을 받으려면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기도해야지만 이 암흑 같은 어둠 속에서 하느님의 빛을 볼 수 있습니다.

땅보다는 하늘을 바라보며 하느님께서 부르시면 언제라도 “네! 주님! 저 여기 있습니다.” 하고 기쁘게 응답할 수 있도록 항상 은총 속에 살 수 있도록 고해성사와 영성체를 통해 우리 영혼을 잘 준비합시다.

우리를 통해서 어머니의 티없으신 성심의 승리가 온전히 이루어지도록 어머니께 온전히 우리 자신을 봉헌하며 이 시간 더욱 어머니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남들 눈에 띄지 않게 작은 자로 기도하며 이웃에게 선행을 실천하며 살도록 합시다.
평화의 모후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2022년 9월 25일
마리아 공동체 평화의 오아시스
임 파우스티나 수녀

P.S. 마태오 복음 6장 25절이하를 묵상할 수 있도록 만든 평화의 메시지 영상을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