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18일 온 세상의 자녀들에게 주시는 성모님 메시지


      "사랑하는 자녀들아,
        너희가 복음의 기쁨과 진리로 되돌아가도록, 내 아들의 사랑으로 되돌아가도록 어머니로서 너희를 부른다.     
        그분께서는 너희를 두 팔 벌려 기다리고 계시기 때문이다. 
        너희 삶 속에서 하는 모든 것이 축복 받을 수 있도록 내 아들과 함께 하고 사랑으로 하여라.
        너희 영성생활이 단지 외적인 것이 아니라 내적인 것이 될 수 있도록 하여라.
        오직 이렇게 함으로써 너희가 겸손해 질 수 있고, 너그러워 질 수 있으며, 사랑으로 가득하며 기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내 모성적 성심이 너희와 함께 기뻐할 것이다.
        고맙다."




성모님 메시지 묵상

너희 삶 속에서 하는 모든 것이 축복 받을 수 있도록 내 아들과 함께 하고 사랑으로 하여라.

     발현 목격자 미리야나는 2021년 3월 18일 자신의 생일에 1년 만에 성모님을 다시 뵈었습니다. 이번 발현에 참여하기 위해 순례자들이 폴란드, 우크라이나, 슬로바키아, 이탈리아, 포르투칼, 미국에서 까다로운 국경 검문을 거쳐 메주고리예를 다시 찾아왔습니다.올해도 코로나 감염을 우려하여 미리야나는 청십자가로 나오지 않고 미리야나 집에서 비공식적으로 성모님 발현을 맞이 하였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지친 사람들은 많은 기대를 품고 성모님이 무슨 말씀을 하실지 궁금해 하였습니다. 사람들의 예상과는 달리 성모님께서 주신 메시지는 너무나도 단순하고 간략한 말씀이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우리가 복음의 기쁨으로, 복음의 진리로 되돌아가길 당부하십니다.예수님의 사랑으로, 두 팔 펼쳐 우리를 기다리고 계시는 주님의 품으로 뛰어가길 청하십니다.예수님께서는 오늘도 저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요한15.9)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마태11.28)
 

어머니께서는 늘 저희를 예수님께로 데려다 주십니다. 힘들고 어려운 이 시간 어머니 손을 꼭 잡고 어머니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깨어 살아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더욱 더 작아진다면 어머니께서는 우리를 당신 품에 안고서 예수님께로 데려다 주실 겁니다.


성주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이 시간을 어떻게 살아야할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십니다. 진심으로 통회하고 삶의 첫 자리에 내가 아닌 하느님을 모시며, 삶 속에서 모든 것을 주님과 함께 사랑으로 하는 저희를 보시고 기뻐하실 어머니 모습을 그려봅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마리아 공동체 평화의 오아시스

임 파우스티나 수녀


Our Lady’s message to Mirjana Soldo on March 18, 2021:

Dear children—In a motherly way I am calling you to return to the joy and the truth of the Gospel, to return to the love of my Son – because He is waiting for you with open arms; that everything you do in life you do with my Son, with love; that it may be blessed for you; so that your spirituality may be internal, and not just external. Only in that way will you be humble, generous, filled with love and joyful; and my motherly heart will rejoice with you. Thank you.

[Mirjana said she felt beauty and hope in Our Lady’s eyes and voice when She gave the mess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