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좋은 글 성모님을 그리워하며...

2013.07.13 09:40

구름이 조회 수:11524

정오였습니다.

성당이 열려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들어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님, 

저는 기도하러 온 것이 아닙니다. 

저는 당신에게 봉헌할 것도 요청할 것도 없습니다. 


오! 어머니, 

저는 오로지 당신을 바라보기 위해 왔습니다. 

당신을 바라보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기 위해 왔습니다. 


아무 말 없이, 

당신의 얼굴을 바라보기 위해, 

가슴으로 노래하도록 내버려 두기 위해 왔습니다.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오로지 노래하기 위해 왔습니다. 

가슴이 너무도 벅차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하며 중에서.... 

( 폴 클로델의 아름다운 기도 )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59 나는 작은 그리스도 2013.09.11 9354
58 십자가를 바라볼때 2013.08.27 10558
57 사랑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 2013.08.26 10591
56 성 프란치스코 2013.08.23 10790
55 사랑이신 성령께 2013.08.18 10766
54 성모여, 울게 하소서 2013.08.15 10938
53 상처 2013.08.14 10704
52 기뻐하게 하소서 2013.08.10 11315
51 다시 드리는 기도 2013.08.08 11740
50 한번 사제는 영원한 사제. 2013.07.26 11494
49 통회의 기도 2013.07.24 12367
48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2013.07.19 13228
47 예수님께 정향된 삶 2013.07.17 10666
46 참된 기쁨은 2013.07.17 11218
45 원하시는 대로... 2013.07.17 11330
» 성모님을 그리워하며... 2013.07.13 11524
43 오소서, 성령이여! 2013.07.13 12384
42 성체를 받아 모심에... 2013.07.12 11468
41 하느님 품안으로... 2013.07.12 11612
40 사랑하올 성부여, 2013.07.10 11754
bot_3.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