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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당신 뜻대로

2013.10.14 14:54

구름이 조회 수:9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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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은 내가 아버지 하느님께 영원히 매어 있으며

내 존재가 자신이나 내 결정에 달려 있지 않음을 가르쳐 줍니다.

그러나 우리는 현실 속에서

마치 성경에 나오는 잃었던 아들처럼

아버지 하느님 대신 스스로 인생을 설계하고 결정합니다.

그 결과는 뻔합니다.

우리는 곧잘 일상에 실망하고 불평을 터뜨립니다.

인간의 지성으로 작성한 인생 설계는 우리를 만족시키지 못합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가르침을 받아들이지 않고

우리의 초자연적 조건인 하느님의 자녀라는 신분을 거부한다면

우리는 영혼의 평화를 잃어버릴 것입니다.

주님, 당신께 돌아갈 힘을 주소서.

당신은 제 삶의 원리입니다.

저에게 가장 유익한 것이 무엇인지

당신만큼 아는 분은 없습니다.

당신은 당신 사랑의 계획 안에서

저희 한 사람 한 사람이 갈 길을 설계하셨습니다.

순간순간 당신께 저희 뜻을 봉헌하고자 합니다.

저희 뜻과 다른 당신 계획에 체념하듯 따르기보다

당신 자녀로서 저희를 위한 당신 계획에

언제나 기꺼이 응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당신 뜻이 저희 뜻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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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우벤 반 투안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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