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좋은 글 성모님을 그리워하며...

2013.07.13 09:40

구름이 조회 수:11524

정오였습니다.

성당이 열려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들어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님, 

저는 기도하러 온 것이 아닙니다. 

저는 당신에게 봉헌할 것도 요청할 것도 없습니다. 


오! 어머니, 

저는 오로지 당신을 바라보기 위해 왔습니다. 

당신을 바라보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기 위해 왔습니다. 


아무 말 없이, 

당신의 얼굴을 바라보기 위해, 

가슴으로 노래하도록 내버려 두기 위해 왔습니다.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오로지 노래하기 위해 왔습니다. 

가슴이 너무도 벅차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하며 중에서.... 

( 폴 클로델의 아름다운 기도 )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00 비오 성인이 주신 다섯가지 생활 규칙 2014.11.23 11932
199 하늘에 계신 성부여, 2013.07.10 11887
198 1- 왜 첫토요일을 지켜야 하는가 file 2014.05.26 11884
197 [영성] 가르멜 성인들의 생애와 영성: 십자가 성 요한의 영성 - 영적 여정이 지닌 세 가지 의미 file 2016.05.31 11882
196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 모두는 나에게로 오너라. 2014.11.23 11792
195 무릎꿇고 용서를 청합니다. - 성모님께 드리는 무기수의 편지- 2014.11.23 11774
194 사랑하올 성부여, 2013.07.10 11754
193 다시 드리는 기도 2013.08.08 11740
192 거짓없는 기도 file 2014.06.03 11728
191 거룩한 죽음을 준비하는 열가지 방법 2014.11.23 11688
190 1 - 복되신 동정 마리아, 내가 사랑하는 여인 - 복자 풀톤 쉰 대주교 - 2014.02.05 11688
189 다섯째 계명, 살인하지 마라 – 낙태 1 2014.11.23 11658
188 33일 봉헌 - 제 33 일 - 마리아를 통하여 그리스도께로 file 2013.08.22 11627
187 (15기도와 해설 -3-) "오, 주님! 누가 주님을 이렇게 못 박았습니까?" 2013.09.17 11616
186 하느님 품안으로... 2013.07.12 11612
185 아버지의 뜻대로 하소서... 메주고리예 금요일 저녁예절 강론 file 2014.04.25 11576
184 걱정이 많으세요? 2014.11.23 11562
» 성모님을 그리워하며... 2013.07.13 11524
182 한번 사제는 영원한 사제. 2013.07.26 11494
181 성체를 받아 모심에... 2013.07.12 11468
bot_3.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