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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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꼭  믿고 신뢰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느님께 우리를 용서하실 수 없는 죄는 없습니다!

 

 

동시통역: 남기옥 마르타

 

미사시작: 
예수님께서 "여인아, 너를 단죄하려는 사람들은  어디 있느냐? " 하고 물으셨을 때,  그 여자는 "선생님, 아무도 없습니다." 하고 대답 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나도 너를 단죄하지 않는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교회 안에서 이 죄인을 회개한자, 그리고 예수님께로 다시 돌아온 자라고 기억합니다.  지난 재의 수요일에  우리는 머리에 재를 뿌받으면서 사제가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사람아,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돌아가라." 하느님께서는 사람이 되셔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그 분은  인간의 나약함을 모두 체험하셨고  저희와 함께 사셨습니다.  오늘 저녁도 우리는  이 자리에 함께 모여서 하느님께서 하시려는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하느님께서 주시려고 준비하신 모든 것을 받기 위해서 우리는 이 자리에 왔습니다. 한 쪽에는 하느님을 바라보는 마음이 있지만 또 한쪽에는 우리의 나약함도 있습니다. 

 

지난주 가톨릭 잡지에는 사순 제 5주일에 대한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 잡지에 동료 사제가 아주 아름다운  묵상을 썼습니다.  바타르 라는 독일의 도시에 작은 성당이 있습니다.  그 성당에는 사랑을 표시하는 십자가를 성당 지붕에 세우지 않고 아름다운 모습을 만들어 놓았다고 합니다.  성당 근처에 작은 돌이 쌓여 있었는데 그 돌들로 작은 성당을 쌓은 것 입니다.  그 곳에 모여 있는 작은 돌 파편들은  각각 양 한 마리 한 마리를 뜻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양 한 마리 한 마리가 쌓여서 하나의 큰 그림이 됩니다.  이 작은 돌 조각조각을 모아서 어린 양의 모습을 모자이크로 만들듯이 돌 조각으로 어린 양의 모습이 그 성당 지붕에 그려져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용서 하는 분이심을,  우리 죄를 대속하시는 어린 양이시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 미사를  시작하면  우리는   내죄를 용서해주시는 예수님을 믿고 우리의 모든 죄를 회개합시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재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적이 있다면 그 또한 반성하면서 이 거룩한  미사의 은총안으로 들어 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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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예수님 때문에 서로 용서하고 용서 받으면서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강론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제가 이 거룩한 미사를 시작할 때 말씀 드린 것처럼 우리는 이 재의 수요일에  예언자적인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교회의 어머니이신 성모님을 통해서  " 지금은 은총의 시기"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요르단 강에서  세례자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을 때 하늘에서 음성이 들렸습니다.  " 이는 사랑하는 내 아들이니 그의 말을 들어라"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셨습니다. 가난한 이들에게 희망이셨고 자비이셨으며, 속박당한 이들에게 자유를 주시는 분이셨습니다.

 

우리는 사순 시기 동안 하느님의 말씀을 통해서 이러한 예수님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3년이라는 공생활에서 당신의 말씀과 삶을 통해서,   예언자들의 예언을  모두 이루셨고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예수님께서 어떤 일을 하셨는지 들었습니다.  그분은 하느님이셨지만 우리 인간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서 이 세상에 오신 분이셨습니다.  예수님은 공생활을 시작하셨을 때, 어머니이신 마리아의 전구를 통해서 포도주가 떨어진 가나안 혼인 잔치에서  사람들에게 기적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포도주의 기적을 통해 가정의 일치와 화합을 보여주셨습니다.  세상 속에서  환자들을 치유하시고  몸이 아픈 육신의 치유만이 아니라 이들의 영혼과 마음 그리고 당신 자비에 의탁하는  이들, 이웃과 사랑하는 이들을 도와달라고 청하는 믿음의 사람들을 도우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 때문에 서로 용서하고 용서 받으면서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선교를 위해서, 즉 기쁜 소식의 선포를 위해서 가파르나움과 이곳 저곳으로 다니셨을 때, 예수님곁으로 가까히  다가 온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아픈 친구를  예수님께 데려다 주고 싶었지만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 것을 보고 들 것에 실고 예수님이 계시는 집의 지붕에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손으로 기왓장들을 들어내고 아픈 친구를 예수님 앞으로 내려놓았습니다.  그 환자는 이렇게 친구들의 헌신적인 도움과 믿음 덕분에 치유 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보고 "너의 믿음이 너를 살렸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들의 영혼을 측은히 보시고 말씀하셨습니다. "너의 죄는 용서 받았다."  그리고  기적을 베푸시면서 많은사람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셨습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이 더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38년 동안 아팠던 여인을 치유하셨습니다. 그리고  더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더 이상 죄짓지 말라고도  하셨습니다.  그리고 안식일에도 사람들을 치유하셨습니다.  그 것을 보고  바리사이인들은 감사하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예수님을 고소하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목이 마르셨던 예수님이 야곱의 우물에서 사마리아여인에게 물을 한잔 달라고 하신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랑을 갈구하는 이 여인의 마음이  아시고  그  마음을 채워 줄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느님의 생명수 뿐이라고 말해주셨습니다.  그렇게 해야만 거룩한 삶을 살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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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너를 단죄하지 않는다.  다시는  죄를 짓지 마라

 

우리는 오늘 또 계속해서 간음을 저질렀던 여인의 이야기를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구약에서도 하느님이 주신  10계명 중에 3계명은 하느님과의 관계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7개는 인간과의 관계에서 지켜야 하는 계명입니다. 그런데 그 중에 간음하지 말라는 6 계명과 9계명은 간음과 불륜에 관한 것입니다. 특별히 9계명은  '남의 아내를 탐내지 말라" 인데  이 뜻은 "너는 하느님의 모상을 닮은 자녀로서 이 세상에 태어났다 라는 것을 기억하라" 는 것입니다.  죄는 이렇게 죄의 고리를 이어서 다른 죄를 만들게 합니다. 이 복음에 등장하는 여인도 간음을 저질러서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았던 여자입니다. 

 

간음을 저지른 여자는 다른 사람의 물건을 훔친자와 같은 죄인으로서  돌에 맞아 죽는 죄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남자가 약혼하지 않은 여자와 결혼 하려면  그 여자의 아버지에게 합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데려와야 했습니다. 이것이 그 당시 법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인간적인 규칙에 있어서, 그 남자가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데려온다 할 지라도 그것은 인간의 법을 어겼다고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는 일이었고  율법을 어긴 것입니다. 이들은  그 당시의 법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것 입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죄를 짓고 하느님께 자비를 구하고 다시 또 다른 죄를 짓습니다.

 

 죄를 진 여인을 앞에 두고  손가락으로 땅에 무엇인가 쓰시는 예수님을 보고 사람들이 먼저 질문했습니다.  "이 여자가 간음을 저질렀습니다. 모세의 율법에는 이러한 여자는 돌로 쳐죽여야 한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스승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사람들이 그 여인을 돌로쳐서 죽이려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녀는 간음을 하다가 잡혔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예수님께서는 이 질문에는 관심도 없으셨고  그 당시 법을 어길 생각도 없으셨습니다.  그 여인이 무언가 큰 잘못을 저질렀지만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죄를 진 그 여인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하느님의 음성을 들려주셨던 것입니다. 즉 먼저 자신들의 양심을 보라는 것입니다.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 예수님께서는 알고 계십니다. 우리는 자신이 거룩하지 않으며, 단점이 있고 가족들과 다른 사람들에게도 부족함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 살아 갑니다. 자신의 죄을 알고 있고 다른 사람들도 그의 죄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간음하던 여인을 죽이려하는 이들에게는 위선적인 인간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여인이 간음을 저질렀다고  돌로 쳐서 죽이려고 하면서 자기 눈의 들보는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즉,  이웃의 눈에 있는 티끌은 보면서 자신의 나약함과 죄는 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 여인의 죄가 어떤 것인지 알고 계셨지만  죄는 단죄하시되  그 여인은 단죄하지 않으시고  자비를 보여주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서가 우리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핵심입니다. 복음서는 예수님이 만나는  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그분은 건강한 사람들을 위해 오신 것이 아닙니다. 거룩하고 죄 없는 사람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환자들을 위해서 오셨음을  보여줍니다.  사회에서 외면당한 이들, 가난한 이들, 약자들을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여러분은 세리였던 자케오 이야기를 잘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 외에 다른 죄인들도 복음 말씀에 등장합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통해 자비를 체험하고 거룩한 길을 갔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잘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현대 사회를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하느님께서 주신  6계명과 9계명을   잘 기억하고 이 엄격한 법을 분명하게 지키며 살아야 합니다. 유다인들도 이 계명에 매우 엄격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처음부터 남자와 여자로 구성되는 가정을 만드셨습니다. 특히 9계명은 남의 아내를 탐내지 마라, 즉 자신의 육욕, 욕망에 빠지지 말라는 것 입니다.  우리는 제 1독서 에서도 인간의 음욕을  보여주는  두 원로가 등장 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일을 거부하는  수산나를  거짓증언으로 모함하여  어둠에 가두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하느님의 계명에 충실하고 싶었기 때문에 두 원로들의 유혹을 뿌리치고 자신의 정절을 지키고자 했습니다. 그 결과 하느님께서는 수산나를  모함에서 지켜주시고 도와주셨습니다.

 

지금  현대 사람들은  어떤  삶을 살고 있습니까? 사람들은 결혼도 하지 않고 남녀간에 무분별한 성관계를 가집니다. 남자와 여자의 역할도 자신들의 생각대로 바꾸면서 난잡한 생활을 합니다.  사람은  거룩하신 하느님의 모상을 닮은 자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늘나라에 들어가려면 어린아이처럼 되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 주신 순수함과 정결이라는 선물을 잘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보여주십니다.

 

우리는 간음 죄를 진 이 여인에 대해서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여기에는 참회라는 단어가 등장하지 않습니다. 이 여자는 자신이  사람들이 던지는 돌에 맞아 죽을 것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몹시 두려웠을  것 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 나도 너를 단죄하지 않는다.  가거라.  다시는  죄를 짓지 마라" 고 말씀하십니다.  즉  죄를 짓기 전의 일상생활로 돌아가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죄를 진  그 여인에게 주시는  자비의 말씀입니다.  이 여인은 자신이 지은 죄를 알고 있기 때문에 항상 수치심이라는 십자가를  지고 살았을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삶 안에 있는  십자가와 수치심에도 불구하고 하느님께 용서를 청하면서 새로운 삶을 시작해야 합니다.

 

우리는  역사 안에서, 그리고 복음 안에서  회개하는 많은 사람들을 봅니다. 그들은 과거에는 좋은 삶을 살지 못했지만 하느님의 자녀로서 하느님 앞에서 용서를 청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 갑니다.  다마스쿠스로 가는 길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한 바오로를  생각해 봅시다. 그는 그리스도인들을 심하게 박해하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체험한 다음에는 그 어떤 것도 예수님과 사도 바오로를 떼어 놓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을 체험한 그는  "가난도, 박해도 우리를 떼어놓지 못합니다." 라고 분명하게 말합니다.  왜그럴까요? 바로 하느님의 사랑이 그를 덮었기 때문 입니다.  우리는 아우구스틴 성인의 회개를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는 참으로 많은 유혹에 빠져서 방탕한 생활을 했지만 자신의  죄에 물든  삶을  고백하고  회개했습니다. 이냐시오 성인과  프란시스코 성인도 그랬고  누구에게나 그런 유혹의 순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태리에  슬픔의 성모님 성지의 가브리엘 이라는 성인 이 있습니다. 그는  아씨시의 아주 부유하고 유명한 가정에서 태어 났습니다.  아씨씨에서 아주 부유한 가정의 출신이라서  항상 좋은 옷을 입고 편하게 살았었습니다. 그럼에도 쾌락에 빠지 않고 영광스럽고 영예로운 삶을 꿈꾸는 젊은 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성인이 어렸을 때에 어머니가 죽었습니다.  어느 날,  그 청년은 살레토로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슬픔의 성모님의 상본을 모시고 사람들이 행렬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상본에 있는 성모님의 모습을 본 순간,  이 젊은이의 삶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그는 소유하고 있던 모든 부와 명예를  미련 없이 버리고 예수 고난회 수도원에 입회했습니다. 그리고 슬픔의 성모님의 가브리엘이라는 수도명으로 살았습니다.  이 성인은  24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비록 짧은 생애이지만  오직예에수 그리스도와 복되신 동정녀이신 성모님만을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삶을 영혼들의 구원을 위해 봉헌하며 살다가  젊은 나이로 죽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이제  예수님이 부활하실 날이 엄마 남지 않았습니다.  제발 그 날이 모든 사람들에게 거룩하고 기쁜 부활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시기 동안 날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우리 모두가 받아 들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화해 성사의 은총과 축복을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실 수 없는 죄는 없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꼭 믿고 신뢰해야 합니다.  우리모두  새롭게 변화될 수 있는 은총을 십자가 앞에서 청합시다.  그리고 그분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거룩한 보혈로 우리의 죄를 씻어 달라고 청합시다. 또한 우리를 위해 전구해주시는 성모님께 우리가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청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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