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좋은 글 십자가를 바라볼때

2013.08.27 16:33

구름이 조회 수:10558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목록으로 돌아갑니다.



주님,

제가 지고 가야 할 십지가에 복을 내려 주소서.

저에게 십자가를 질 힘을 허락하시어

진실로 사랑하는 기쁨으로 이웃을 만나

삶을 힘차게 이어 가게 하소서.


주님,

제가 만약

이웃을 사랑해야 하는 십자가를

지지 않고서 영원에 이르려 하고 있다면

가슴 아프게 찔리는 벌을 저에게 내려 주소서.

힘들이지 않고 평화를 얻으려 하거나

누워서 하늘나라의 자유를 차지하려는 헛된 마음을 없애 주시어

오직 이웃을 용서하는 아픔의 기쁨을 허락하소서.

십자가의 영광은

용서와 희생의 탑으로 이루어지는 것임을 명심하게 하소서.


주님,

십자가에는 죽음 속의 생명

순간 속의 영원

허무 속의 영광이 빛나고 있음을 늘 일깨워 주시어

제가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십자가의 음성을

날마다 기쁘게 들으면서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



기도가 그리운 날에는

김명수 지음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40 2- 복되신 동정 마리아, 내가 사랑하는 여인 - 복자 풀톤 쉰 대주교 - 2014.02.05 13113
139 1 - 복되신 동정 마리아, 내가 사랑하는 여인 - 복자 풀톤 쉰 대주교 - 2014.02.05 11688
138 2 - 고해성사 2014.01.21 13098
137 1. 고해성사 2014.01.19 16806
136 1 - 개신교에서 갑자기 사라져 버린 연옥 교리 2014.01.18 18780
135 하느님을 초대하는 참된 내적 침묵 2014.01.18 9449
134 내게 봉헌한 가정 file 2014.01.18 12361
133 기쁘게 기도할 때 2014.01.15 9562
132 놀랍게도 계시는 분 2014.01.15 9346
131 그 큰 사랑 내 안에 2014.01.08 9051
130 감사할 것들 2014.01.01 9467
129 빈 교회 안에서 느끼는 고독 2013.12.29 9417
128 성탄의 기쁨 2013.12.23 10842
127 인간이 아름다운 것은 2013.12.23 9615
126 사람들의 마음 2013.12.18 9666
125 하느님과의 대화에 대하여 2013.12.18 9124
124 정화의 기도 2013.12.18 9518
123 마리아의 응답 2013.12.16 9837
122 작은 행복 2013.12.13 9457
121 기도의 향기 2013.12.07 10196
bot_3.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