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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오소서, 성령이여!

2013.07.13 09:27

구름이 조회 수:12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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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마음의 어둠을 밝혀주시고

부드러운 빛으로 채워주시는 당신은 누구십니까? 

당신은 어머니의 손길로 저를 인도하시니 

당신이 저를 버리신다면 저는 한 발자국도 내디딜 수 없을 것입니다. 

당신은 제 존재를 둘러싸고 저를 품은 공간입니다. 

예전에 무의 나락에서 저를 빛으로 끌어올리신 당신이 

저를 따나신다면 저는 또다시 그곳으로 떨어져 버릴 것입니다. 

당신은 제 자신보다도 제게 더 가까우시며 

제 안의 내밀한 존재보다도 더 친밀하십니다. 

그런데도 모든 이름을 초월하여 계시기에 붙잡을 수도 이해할 수도 없습니다. 

영원한 사랑이신 성령님! 

지금 이순간을 사랑하며 중에서... 

수호성인 에디트 슈타인 ( 생애 마지막 성령강림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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