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좋은 글 기도하는 마음

2013.11.27 17:43

구름이 조회 수:10424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목록으로 돌아갑니다.

 

기도하는 마음

 

내가 기도한 대로는 아니지만 지금의 내 모습에 만족합니다.

 

내가 만약 미인이 되었다면 교만하고 외모에 치중하여

겸손과 소박함의 아름다움을 모른 채 살아가고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나느 지금의 내 모습에 감사합니다.

 

내가 기도한 대로는 아니지만 지금의 내가 가진 것에 만족합니다.

 

내가 더 잘살고 부자가 되었다면 마음의 아름다움  보다

물질의 풍요가 더 귀한 줄만 알고 살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지금 내가 이룬 것과 부끄러움 없이 가지게 된 것에 만족합니다.

 

내가 기도한 대로는 아니지만 지금의 내 위치에 만족합니다.

 

더 쉽고 빠른 길로 출세를 하였다면 지금의 소중한 것들을 보지 못한 채

외롭고 지친 맘으로 살아가고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지금의 내 위치와 내가 걸어온 길에 감사드릴 뿐입니다.

 

내가 기도한 대로는 아니지만 지금의 우리 가족과 가정에 행복합니다.

 

더 잘살고 훌륭한 가족과 가정을 바랐다면

하느님의 은총과 성모님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살아왔을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지금의 우리 가족과 축복받은 가정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지금의 만족에 도취되어

기도에 소홀하거나 착실히 살아가는 데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주님의 은총과 성모님의 사랑에 보답할 일들이 너무 많기에

오늘도 이렇게 약속하며 기도드립니다.

나의 기도가 주님께 전해지기를 바라며...

 

                                                                                    삶의 소리    이성재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60 용서와 화해는 ... file 2014.04.21 9554
159 성모님께 대한 참된 신심 세가지 - 마리아의 비밀 (5) 2014.04.19 9378
158 하느님과 인간이 하나가 되게 해주신 주님... 메주고리예의 성목요일 미사 강론 file 2014.04.19 13813
157 마리아는 우리의 낙원 - 마리아의 비밀 (4) 2014.04.16 8950
156 마리아께서 당신을 주물처럼 만들도록 하십시요 - 마리아의 비밀 (3) 2014.04.16 8851
155 우리가 꼭 믿고 신뢰해야 할 것... 메주고리예 강론 (3월 28일) file 2014.04.16 14988
154 먼저 마리아를 발견해야만 한다. - 마리아의 비밀 (2) file 2014.04.16 10818
153 하느님의 어머니시여... 마리아의 비밀 (1) file 2014.04.13 9493
152 제가 당신을 소유한다면... file 2014.04.13 8857
151 4월 4일(금) 메주고리예 강론과 치유기도 2014.04.13 12540
150 주님, 당신이 없다면 저는 무엇이겠습니까? 2014.04.10 8759
149 주님, 저를 용서 하소서... 4월 3일 메주고리예 강론과 치유기도 2014.04.10 12769
148 주님의 뜻대로 ... 2014.04.01 10211
147 2014년 3월 5일 메주고리예 재의 수요일 강론 및 치유기도문 2014.03.31 10880
146 몸, 마음, 영혼의 삼위일체 2014.03.02 9432
145 '예' 라고 대답할 수 있기 위해서는 2014.03.02 9533
144 희망의 기도 2014.03.02 8668
143 파우스티나 성녀의 일생에 대한 동영상 2014.02.24 10569
142 감싸고 품음 2014.02.20 9149
141 3 - 복되신 동정 마리아, 내가 사랑하는 여인 - 복자 풀톤 쉰 대주교 - 2014.02.05 10776
bot_3.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