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4일]

오늘은 주일이고, 주일미사 후에 디리마본당에 성모님을 모시고, 구미니공소에도 성모님을 모시는 날이다.

어제 저녁부터 몸이 좋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지난번 브레도파공소에 갔다올때 무리를 한데다 기후 변화에 제대로 적응을 하지 못한 것 같다.

아침에 휴식을 취한 후, 성당으로 올라가는데, 많은 교우들이 성모님을 모실 동굴과 어제 신부님, 안톤 사목회장 형제님과 교우 형제님들이 설치작업을 마친 정문 위의 '본당설립 70주년 기념' 현판을 보며 모여있는 것이 보인다.  

아래 사진 오른쪽에 있는 인물이 디리마본당을 설립하신 죤 레이버 신부님이시다.

축성되고 모셔질 큰 성모상과 작은 성모상이 준비되어 있다.

성가대는 반주에 항상 기타를 사용하고, 미사전에 연습 중이다.

미사 중 봉헌될 예물이다.

미사가 시작됨을 알리는 종을 안톤 사목회장 형제님이 치고있다.

[입당 준비]

[복사단]

[입당]

[분향과 축성]

[말씀의 전례]

[화답송]

[강론]

[예물봉헌]

[성찬의 전례]

제대를 향하여 오른쪽 중간에 아기와 어린이와 함께 하는 자매님들이 보인다.

[미사 후, 성모님을 모심]

[선교묵주의 의미를 설명하시는 신부님]

성모동굴에 모셔진 아름다우신 파티마 성모님, 이제 디리마 본당 교우들과 함께 하실 것이다.

디리마본당에 성모님을 모시고, 본당교우들은 구미니공소에 성모님을 모시러 출발을 하였고, 구미니공소 교우들은 성모님을 멎이하러 공소로부터 출발을 하였다.

아래 사진은 구미니공소에서 교우들이 행렬을 갖추고 중간지점 (한국의 면사무소와 같은 곳)으로 출발을 하는 모습이다.

레지오 마리애깃발을 앞세우고~

본당교우들이 신부님과 함께 성모님을 모시고 중간지점으로 행렬하고 있다.

공소 교우들이 중간지점에서 본당 교우를 기다리고 있다.

본당 교우들이 도착하며, 공소 교우들은 축제의 분의기로 ~

성모님께는 화관을, 신부님께는 꽃목거리를 드리는 공소 교우들아더.  

이제 본당 교우들과 공소 교우들이 신부님과 함께 성모님을 모시고 공소로 향한다.

행렬이 공소에 도착하였고, 공소에는 많은 교우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공소로 향하는 행렬]

구미니공소 교우의 환영사와 성모상의 축성 그리고 구미니공소 교우들이 정성껏 마련한 공소밖 동굴에 성모님이 모셔졌다.

성모님이 모셔지고, 공소 앞마당에는 교우 모두 함께 나눌 음식이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