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18일

미리야나를 통해 주신 성모님의 특별 발현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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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는 너희가 기도와 자비를 통해
     내 아들을 더 잘 알게 되며,
     순수하고 열린 마음으로 듣는 것을 배우며,   
     내 아들이
     너희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음으로써
     너희가 영적인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너희를 부른다.
     내 아들과 일치하여
     하느님 안에 한 민족으로
     너희의 삶으로 진리를 증거하여라.
     내 자녀들아, 기도하여라.
     내 아들과 함께
     오직 평화, 기쁨 그리고 사랑을
     너희 모든 형제 자매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말이다.
     나는 너희와 함께 있으며,
     내 모성적 축복으로 너희를 축복한다."

 

The annual apparition of our Lady to Mirjana Dragicevic-Soldo on march 18, 2023

''Dear children,

I am calling you, through prayer and mercy, to come to know my Son all the better; to learn to listen with a pure and open heart; to listen to what my Son is saying to you in order to come to see spiritually. That, as one people of God in communion with my Son, you may bear witness to the truth with your life. Pray, my children, that, together with my Son, you can bring only peace, joy and love to all your brothers and sisters. I am with you and am blessing you with a motherly blessing.'' 

 

발현 목격 증인 미리야나 솔도는(Mirjana Dragicevic-Soldo) 1965년 3월 18일생으로 1981년 6월 24일부터 1982년 12월 25일까지 (첫 발현 당시 16세) 매일 성모님을 뵈었습니다. 미리야나에게 매일 발현의 마지막이 된 그날, 성모님께서는 열 번째 마지막 비밀을 알려 주시면서, 앞으로는 그녀의 평생 동안 일 년에 한 번씩, 3월 18일 그녀의 생일에 발현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1987년 8월 2일부터 2020년 3월 2일까지는 매달 2일, 성모님의 특별 발현으로 미리야나는 성모님을 뵙고 아직 하느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고 믿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주시는 메시지를 받아 전하였습니다.

 

성모님 메시지 묵상

 

+ 찬미 예수님

   
오늘 오후 13시 30분경 성모님께서는 발현 목격자 미리야나에게 발현하시어 아주 아름다운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오늘 토요일 오전 미사에 참여하신 분들에게는 오늘 성모님 메시지가 제 1 독서 호세아 예언서 말씀과 비슷하다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성모님께서는 우리가 어머니의 메시지를 이해하기 위해서 성경을 읽어야 하며, 성경을 통해서 어머니 말씀을 이해할 수 있다 하셨습니다. 또한 성모님 메시지는 하느님의 말씀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말씀 하셨습니다. 
성모님은 말씀의 어머니이십니다. 성모님만큼 하느님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묵상하고 삶으로 실천하신 분은 없습니다.메주고리예 성모님 메시지를 받아 볼 때 마다 성모님께서는 그 날의 전례와 일치된 메시지를 주심을 체험합니다.
 
오늘 어머니께서는 기도와 자비를 통해 우리가 예수님을 더 잘 알게 되기를 요청하십니다. 
“그러니 주님을 알자. 주님을 알도록 힘쓰자. 그분의 오심은 새벽처럼 어김없다.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비처럼, 땅을 적시는 봄비처럼 오시리라.”(호세 6,3)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호세 6,6 참조)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루카 6,36)
자비는 최고의 사랑입니다. 이 사랑은 끊임없이 용서하는 사랑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루카 복음 6장을 통해 어떻게 하면 자비로운 사람이 될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성녀 파우스티나를 통하여 인류를 향한 하느님의 자비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자비가 없는 기도 생활은 예수님의 삶과 일치하지 않는 신앙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많이 기도를 한다하여도 자비를 베풀지 못한다면 회개의 은총을 청해야 할 것입니다. 
 
성모님께서는 어린 아이처럼 순수하고 열린 마음으로 듣는 것을 배우라 말씀 하십니다.
무엇보다도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음으로써 영적인 눈으로 볼 수 있게 되어라 하십니다.
하느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요청하신 첫 번째 계명은 바로 ‘이스라엘아, 들어라. 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 그러므로 너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마르 12,29-30) 
 
제일 먼저 “이스라엘아, 들어라!” “쉐마 이스라엘”(히브리어: שמע ישראל,) 라고 말씀 하십니다.
지금 여러분은 누구의 목소리를 듣고 있습니까? 
예수님의 목소리보다 텔레비전과 스마트폰의 목소리를 듣고 있는건 아닌지요? 
어느 때보다 눈에 두드러지게 악의 권세가 지배하고 있는 이 때에 착한 목자이신 그분에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그분 말씀을 듣고 실천해야 합니다. 회개 역시 들음으로써 거룩한 예수님의 이름과 예수님의 목소리를 들음으로써 이루어 집니다. 예수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때 우리는 영적인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되며, 세상을 향한 하느님의 크나큰 인내와 사랑 그리고 자비를 보게 됩니다.
 
성모님께서는 “기도하여라. 내 아들과 함께 오직 평화, 기쁨 그리고 사랑을 너희 모든 형제 자매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말이다.” 라고 말씀 하십니다.  불안과 공포가 아닌 오직 평화와 기쁨 그리고 사랑을 모두에게 전하라 하십니다. 이를 위해서 먼저 기도하라 하십니다.
 
오늘 사순 4주간 제1저녁기도를 바치며 시편도 성모님 메시지와 일치됨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예루살렘 위하여 평화를 빌어 주라
너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평화 있기를,”
너의 성 그 안에 평화가 있기를,
너의 궁 그 안에 평화가 있기를.
내 형제 벗들 위하여 말하노라 “평화가 너와 함께 있기를
시편 121(122),6-8
어머니께서는 늘 우리를 예수님께로 인도해 주십니다.
오늘 메시지에도 성모님께서는 “내 아들”이란 단어를 4번이나 반복하십니다. 
“내 아들을 더 잘 알게 되며”, “내 아들이 너희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으며”, “내 아들과 일치하며”, “내 아들과 함께”
항상 모든 것을 예수님과 함께, 예수님 안에서, 예수님과 일치하여, 착한 목자이신 예수님의 음성을 들으며 이 시간을 살아야겠습니다. 
내 곁에 있는 모든 형제 자매들에게 기도를 통해 기도 안에서 평화와 기쁨 그리고 사랑의 성령의 열매를 청하며 하느님의 평화와 기쁨 그리고 사랑을 주변에 전하도록 합시다.
 
2023년 3월 18일 
마리아 공동체 평화의 오아시스
임 파우스티나 수녀 드림

 

2023년 3월 18일 미리야나를 통해 주신 메주고리예 성모님 특별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