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저희가 평화의 모후 성모님의 전구로 언제나 주님의 말씀을 따르고, 찬미와 평화 안에 머물게 하소서.”


저녁 기도 ✝️ 주님 승천 대축일

2026.05.14 13:32

조회 수:9

✝️ 주님 승천 대축일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마태오 28,16-20)

“주님, 오늘 제가 만나는 한 사람을 따뜻하게 맞아들이게 하시어,

그 작은 몸짓이 그를 당신께로 한 걸음 더 가까이 이끄는 씨앗이 되게 하소서..

 

평화의 모후께 드리는 저녁 시작 기도

은총이 가득하신 성모 마리아님,

평화의 어머니이신 당신께 경배와 찬미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그리고 사랑스러운 어린이 마리나 여러분, 모두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합니다. 평화의 메주고리예 라디오 방송을 듣고 계신 모든 청취자 여러분께도 평화와 은총이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이 거룩하고 축복된 땅, 메주고리예와 이곳을 찾는 모든 신자들, 그리고 전 세계 평화의 어머니이신 성모님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무한하신 사랑으로 우리를 결코 버리지 않으시는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곳 메주고리예에서 하느님의 사랑이 평화의 어머니를 통해 온 세상에 흘러넘치고 있음을 믿습니다.

은총의 자리인 이곳에 모여 하늘의 음성을 듣고, 하늘이 우리를 부르며, 하늘이 우리를 변화시키고자 하심을 깨닫습니다. 하느님의 평화와 사랑의 증인이 되도록 우리를 새롭게 하소서. 이 은혜와 선물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은총이 충만하신 그분, 곧 그리스도의 어머니이시며 우리의 어머니이신 성모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심을 기뻐합니다.

오늘도 기쁨으로 그분과 함께 기도하며, 그분의 어머니 같은 사랑과 전구가 우리를 도와 주님께 가는 길을 준비하게 하소서. 그분의 청정한 마음 안에 품으시고 이 세상에 주신 구세주 예수님께로 나아가는 길을 열어 주소서. 이 은혜롭고 거룩한 밤에, 우리 모두를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또한 오늘 우리의 기도를 부탁드리는 모든 이들을 위해 간구합니다.

하느님의 자비와 평화가 그들과 함께하시길 빕니다. 아멘.

✝️ 성모님 메시지

(2026년 4월 25일)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는 너희를 위해 기도하며,

기쁨과 기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도록

너희를 격려한다.

 

자녀들아,

성령께서 너희를 기쁨으로 채워 주시어,

너희가 맑고 깨끗한 샘물처럼 되기를 바란다.

 

자녀들아,

하느님 안에서, 하느님과 함께

사랑과 평화의 선교사가 되어라.

 

이 땅에서의 삶은 짧다.

그래서 나는 너희와 함께 있으며,

너희를 하늘나라로 이끌고 있다.

 

나의 부름에 응답해 주어서 고맙다."

(교회 승인)

미사 강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갈릴래아 산에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십니다. 그분을 보고 엎드려 경배하는 이들도 있었고, 의심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 모든 이에게 다가오셔서 말씀하십니다. "보라, 나는 세상 끝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마태오 28,16-20

2026년 05월 14일

부활 제6주간 목요일 · 주님 승천 대축일

"신부님이 저를 얼마나 따뜻하게 맞아주셨는지"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 하느님은 신실하시고 참되신 분이십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이 하시는 모든 일을 우리에게 드러내셨습니다. 때가 되면 아드님을 보내시겠다고 하셨고, 그 말씀대로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셨습니다. 심판받으시고, 조롱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아버지께로 돌아가시겠다고 말씀하셨으며, 모두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뒤 40일 만에 사도들이 보는 앞에서 아버지께로 올라가신 축일을 지냅니다. 그분의 마지막 말씀은 짧고 분명합니다. "가서 모든 민족을 나의 제자로 삼아라." 이 말씀은 제자들에게만이 아니라, 그분을 따르는 우리 모두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그 사명을 삽니다. 어떤 이는 기도로, 어떤 이는 말로, 어떤 이는 글로, 어떤 이는 자신의 삶으로 사람들을 하느님께로 이끕니다. 교회에 나가지 않는 자녀와 가족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할 수 있는 건 다 해봤는데 변하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성녀 모니카가 그랬습니다. 반항적이고 오만하며 세례도 받지 않은 아들, 명예와 쾌락만을 좇던 아들을 위해 어머니는 끊임없이 기도하고, 단식하고, 밀라노의 암브로시오 주교를 찾아가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주교는 말했습니다. "그토록 많은 눈물과 기도의 아들이 멸망할 수는 없습니다." 그 아들이 바로 히포의 아우구스티노입니다. 훗날 교회는 그를 교회 학자이자 성인으로 선포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하십시오. 나머지는 하느님의 사랑과 섭리입니다. 기도는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삶과 행동과 사랑이 말을 합니다.

또 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노인이 자녀들과 함께 미사에 참석했습니다. 세례를 받지 않은 분이었습니다. 그 미사가 그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전쟁을 경험하면서 품어온 물음들, "인생이 이게 다인가"라는 질문과 함께 오랜 세월 그 미사가 마음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용기를 내어 본당 주임신부님을 찾아갔고, 몇 시간의 대화 끝에 말했습니다. "저 세례받고 싶습니다."

신부님은 기쁨에 넘쳐 다음 단계를 의논하다가 조용히 물었습니다. "미사 중에 어떤 말이 세례받고 싶다는 마음을 불러일으켰는지요?" 노인이 대답했습니다. "신부님이 특별한 말씀을 하신 게 아닙니다. 가장 결정적이었던 것은 제가 본당 사무실에 들어왔을 때 신부님이 저를 얼마나 따뜻하게 맞아주셨는지였습니다."

때로는 아름다운 작은 몸짓 하나가 수많은 말보다 더 많은 것을 전합니다. 성 프란치스코는 형제들에게 말했습니다. "설교하십시오. 필요하다면 말도 사용하십시오." 기도로, 글로, 말로 그리스도를 선포하되, 아마도 가장 크게는 우리의 삶으로, 사랑의 행동으로 선포하는 것입니다.아멘.찬미 예수님, 마리아. 

신자들의 기도

성부 오른편에 앉아 계신 주님, 하느님께 저희 기도를 드립시다.

 

교회가 언제나 당신 안에서 그

원천과 목적을 드러내게 하소서.

 

당신 백성의 목자들이 생명과 해방의 복음을

기쁘게 증거하게 하소서.

 

당신 아드님 안에 모인 모든 그리스도인이

사랑과 일치의 길을 걸어가게 하소서.

 

모든 민족과 백성이 연대 안에서

평화로운 공존의 책임 있는 건설자가 되게 하소서.

 

고난과 고통으로 그리스도께 닮아가는 이들이 당신의 힘으로

굳세어지고 저희의 돌봄으로 위로받게 하소서.

 

저희 공동체가 말씀과 삶의 증거로

당신 나라의 가치를 이미 지금 여기서 실현하게 하소서.

 

먼저 세상을 떠난 저희 형제자매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그분의 천사들과 성인들과 함께 영광 중에 있게 하소서.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이 모든 기도를

평화의 모후 성모님의 전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평화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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