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저희가 평화의 모후 성모님의 전구로 언제나 주님의 말씀을 따르고, 찬미와 평화 안에 머물게 하소서.”


✝️  사순 제1주간 목요일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을 것이다."

(마태오 7,7-12)

주님, 저희가 하늘 나라를 먼저 찾으며 끊임없이 두드리고

청하는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가며 주님의 뜻을 신뢰하게 하소서.

 

평화의 모후께 드리는 저녁 시작 기도

은총이 가득하신 성모 마리아님,

평화의 어머니이신 당신께 경배와 찬미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그리고 사랑스러운 어린이 마리나 여러분, 모두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합니다. 평화의 메주고리예 라디오 방송을 듣고 계신 모든 청취자 여러분께도 평화와 은총이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이 거룩하고 축복된 땅, 메주고리예와 이곳을 찾는 모든 신자들, 그리고 전 세계 평화의 어머니이신 성모님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무한하신 사랑으로 우리를 결코 버리지 않으시는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곳 메주고리예에서 하느님의 사랑이 평화의 어머니를 통해 온 세상에 흘러넘치고 있음을 믿습니다.

은총의 자리인 이곳에 모여 하늘의 음성을 듣고, 하늘이 우리를 부르며, 하늘이 우리를 변화시키고자 하심을 깨닫습니다. 하느님의 평화와 사랑의 증인이 되도록 우리를 새롭게 하소서. 이 은혜와 선물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은총이 충만하신 그분, 곧 그리스도의 어머니이시며 우리의 어머니이신 성모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심을 기뻐합니다.

오늘도 기쁨으로 그분과 함께 기도하며, 그분의 어머니 같은 사랑과 전구가 우리를 도와 주님께 가는 길을 준비하게 하소서. 그분의 청정한 마음 안에 품으시고 이 세상에 주신 구세주 예수님께로 나아가는 길을 열어 주소서. 이 은혜롭고 거룩한 밤에, 우리 모두를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또한 오늘 우리의 기도를 부탁드리는 모든 이들을 위해 간구합니다. 하느님의 자비와 평화가 그들과 함께하시길 빕니다. 아멘.

✝️ 성모님 메시지

(2026년 2월 25일)

사랑하는 자녀들아!

이 은총의 시간에 나는 다시 너희를 부른다. 너희의 삶을 하느님께 봉헌하여라.

그분께서 너희를 부활로 이끄시도록, 너희의 개인적인 회심을 통하여.

 

자녀들아, 하느님께서는 너희 가까이 계시며 너희의 기도를 들어주신다.

그러나 너희는 잠들어 있다. 그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너희를 깨우고, 봄꽃처럼 거룩함으로 빛나게 하려고.

내 부름에 응답해 주어서 고맙다."

(교회 승인)

미사 강론

✝️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청하여라, 찾아라, 두드려라 하시며 하늘의 아버지께서는 청하는 이들에게 더 좋은 것을 주신다고 가르치신다. 악한 사람도 자녀에게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늘의 아버지께서는 더욱 자비로이 응답하심을 밝히시며, 남이 해 주기를 바라는 대로 먼저 행하라고 이르신다.

— 마태오 7,7-12

2026년 02월 26일

사순 제1주간 목요일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을 것이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오늘 복음은 우리에게 하느님 앞에서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쳐 줍니다. 그것은 하느님을 더 깊이 알고자 하는 마음, 그분의 현존을 갈망하며 그분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기도 안에서 자신의 슬픔과 기쁨, 두려움과 희망을 숨김없이 아뢰는 마음이며, 자신의 걱정뿐 아니라 형제자매의 걱정까지 함께 맡기는 마음입니다. 곧 끊임없이 청하고, 찾고, 두드리는 마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 우리에게 무언가가 저절로 이루어지기를 기다리지 말라고 하십니다. 아버지께서는 우리가 무엇이 필요한지 이미 알고 계십니다. 그러나 주님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청하여라, 그러면 받을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자유를 존중하십니다. 손을 내밀지 않으면 억지로 채워 주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묻는 순간, 우리는 받게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이미 창세 전부터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은총 안에 마련해 두셨습니다. 모든 것은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만 우리의 청을 기다리십니다. 우리가 무엇을 청하든, 그것이 우리에게 유익하고 구원에 도움이 된다면 주님께서는 반드시 주십니다. 만일 그것이 참된 선이 아니라면, 더 좋은 것으로 당신의 거룩한 뜻 안에서 응답하십니다.

또한 예수님은 두드리라고 하십니다. 닫힌 문 뒤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세계가 있습니다. 새로운 길일 수도 있고, 누군가의 마음일 수도 있으며, 치유의 은총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두드리지 않으면 그 문은 열리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우리 마음의 문 앞에 서서 기다리시는 것처럼, 우리도 그분의 마음을 두드려야 합니다. 그 마음 안에는 모든 자비와 사랑의 근원이 있으며, 우리 영혼을 위한 치유가 있습니다.

찾으라고 하신 말씀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많은 것을 찾지만, 무엇을 찾아야 하는지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하늘 나라를 먼저 찾으라고 하십니다. 다른 모든 것은 그 다음에 더하여질 것입니다. 사순의 이 시작에서 우리는 배워야 합니다. 어떻게 청하고, 어떻게 두드리고, 어떻게 참으로 찾을 것인지를 말입니다.

때로 우리는 감히 이런 은총을 청해도 되는가 망설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악해도 자녀에게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늘의 아버지께서야 얼마나 더 좋은 것을 주시겠느냐고. 그러니 작은 것이 아니라 큰 것을 청하십시오. 하늘 나라를 청하십시오.

그리고 주님께서 마지막으로 주신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대로, 너희도 먼저 그렇게 하십시오. 하느님의 사랑을 닮아 먼저 사랑하고, 먼저 용서하며, 먼저 손을 내미는 삶이야말로 하늘 나라를 사는 길입니다.

두드리는 사람은 물러서지 않습니다. 찾는 사람은 멈추지 않습니다. 청하는 사람은 아버지를 신뢰합니다. 믿는 사람은 이미 받은 것처럼 살아갑니다. 우리는 이미 하늘 나라를 향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사순 시기, 하느님 앞에서 겸손히 손을 내밀며 끊임없이 청하고 찾고 두드리는 신앙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멘.

찬미 예수님, 마리아.

신자들의 기도

우리를 청하시기를 기다리시는

주님께 다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드립시다.

 

저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청하도록 저희를 초대하시는 주님께 기도합시다.

 

저희 이름을

영원한 생명의 책에 기록해 주소서.

 

올해 처음으로 고해성사를 받을

어린이와 어른들에게

기쁨과 하늘의 빛을

가득히 내려 주소서.

 

올해 처음으로 영성체를 할 이들에게

참된 기쁨을 주소서.

 

성사의 혼인 안에서 살아가는

모든 부부에게

일치와 사랑을

굳건히 내려 주소서.

 

세상의 어려움 속에서

저희를 불안에서 풀어 주시고

모든 필요 안에서

항상 주님만을 의지하게 하소서.

 

주님의 초대에 힘입어

저희의 청원을 아뢰었사오니

이 모든 기도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이 모든 기도를

평화의 모후 성모님의 전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평화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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